[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19 대구컬러풀축제’가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 개막했다 .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나와 동성로와 중앙주유소 앞까지 펼쳐지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음악,율동에 매료 됐다 . 해외에서 온 일본 , 중국 , 몽고 , 러시아 공연단은 노보텔 앞 도로에서 자기들의 퍼레이드 순서를 기다리며 곳곳에서 행사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고 이를 본 시민들도 함께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후 5시부터 현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또 ‘재구호남향우회’ 회원들과 영.호남 화합의 줄다리기를 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 5일까지 하는 이번 축제는 중앙 네거리에서 종각 네거리 까지 3개의 존( Zone )과 2개의 하모니, 2곳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행사를 진행한다 . 시간은 오후 1 시 부터 밤 10시 30 분 까지다 .
한편 일부 시민들은 ‘대구 서민경제가 극도로 힘든 상황에서 권 시장 혼자만 웃고 있다’며 의미 있는 말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