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밤 10 시 부터 35분간 통화를 갖고 , 지난 5월 4일 북한의 전술 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
또, 양정상은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하면서 ,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 하기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
그리고 양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양국 정부가 긴밀한 공조 하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 특히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신한 트윗 메세지가 북한을 계속 긍정적 방향으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양정상은 최근 WFP / FAO 가 발표한 북한식량 실태 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남북미 관계가 호전될 수 있는 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
양정상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는 방안에 관하여 긴밀히 협의 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