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더불어민주당 동구갑지역위원장인 서재헌 위원장은 대구시민의 한사람으로 피켓을 통해 버스기사들에게 파업만은 말아달라며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매일 출퇴근시간에 피켓으로 버스기사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15일 파업을 결정한 9개 지역의 파업 대상 버스는 2만여 대로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면 출퇴근 시민이 특히 경기가 좋지 않은 대구 지역 역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서재헌 위원장은 “대구버스업체는 26개 업체로 현재 22개 업체가 파업에 참여하겠다고 하였으며, 대구의 경우는 300인미만의 업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당장 7월부터 주52시간 적용대상에서 제외됨에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대구시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파업명분으로 대구시민이 동의해주기 어려울거 같다.”고 말했다 .
또 파업보다, 실질적인 기사들의 처우 및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노사간 대화, 대구시 중재를 제안하며 대구시민을 생각해서라도 파업만은 말아주시고, 현실적인 대책을 위한 중재를 노사와 지자체가 함께 해주기를 당부하는 의미로 피켓으로 버스시가님께 호소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