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과 여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이 5월 1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광역시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까지 총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를 복선으로 2982억원(국비 2,088억원, 지방비 894억원<경북 304억원, 경산 304억원, 대구 286억>)을 들여 금년에 착공해 2022년에 개통예정인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음에도 박근혜정부에서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문재인 정부가 대구경북 간의 광역 교통난 해소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다시 본격화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기공식 개최에 환영”하고 앞으로 대구, 경북의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및 정주요건 향상에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랐다.
또 작년 취임 후 대구시의 국비예산확보에 적극 측면지원을 하고 있는 김우철( 전 국회국토교통 전문위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안심 - 하양 복선 전철 사업은 2013년에 예타를 통과했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지지부진 하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 기공식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 국회의원들이 자화자찬 하지만 문재인정부의 성과가 아닐 수 없다”며 그간 국토교통전문위원을 역임한 감회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