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6일 대구엑스코에서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무너지는 지역경제실상> 토론회와 관련하여 국토교통전문위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은 "대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1992년 통계 낸 이래 전국 꼴찌라고 말했다 .
또 , “무너지는 지역경제실상은 46년동안 지방권력을 독점해온 세력들 책임이 아닌가? “라며 ” 황교안대표와 자한당은 문재인정부의 국정기조를 공격하기에 앞서 박근혜정부의 부자감세, 초이노믹스로 인한 빈부양극화 심화에 대해 먼저 자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였다.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이나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도 김우철사무처장은 “국가의 총소득에서 노동소득의 비율인 노동소득분배율을 보면 OECD국가 대부분이 50%이상이며. 스위스는 58.5%이고, 일본도 51.9%이고, 헝가리같은 나라도 우리보다 앞선 44.3%이다. 한국은 43.5%로 24위다. 경제성장의 몫을 노동자와 정당하게 나누는 것을 공격해서는 선진경제도, 함께 잘사는 민주공화국도 이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처장은 황교안대표가 "올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모두 예산이 늘었는데 대구만 줄어든 것은 또 다른 경제보복이다. 지난해 편성된 예산안 자료를 받아보니 대구만 줄었다. 이래도 되겠나?"라고 발언한 데 대해 “대구광역시가 작년 12. 7일 배포한 보도자료(사진)를 제시하며 “대구시는 10년 연속으로 국비 3조원 이상 목표 달성했고, 최종 확보액은 3조 719억원으로 전년대비 676억원 증액됐다고 보도자료까지 냈는데 무슨 자료를 봤다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
특히 김우철처장은 “물기술인증원이 대구로 유치됐고, 물클러스터기자재 예산도 3년치를 올 한 해에 배정됐다. 112년이나 안되던 대구지방기상청도 문재인정부에서 승격됐고, 박근혜정부 첫 해에 예타통과된 하양-안심복선전철이 5년간 진척 없다가 문재인정부 2년 차에 기공식 했지 않느냐? 도대체 뭐가 패싱이라는거냐?“고 반문하며 ”현정부 공격 앞서 박정부 초이노믹스, 빈부양극화 자성이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 .
특히 물기술인증원은 " 여당에서 환경부를 설득해 주기 바랍니다 " 라고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공식 요청했고 정영준 기조 실장도 " 물기자재예산 증액 " 지원 건의를 하여 3년치 기자재 예산을 2019 년 한해에 전액 확보했다 . 또 현 기재부 총괄예산국장인 안도걸 예산수석전문위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김우철 사무처장이 제공한 대구시 관련 문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