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24일 출입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자신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뜻이 없다고 밝히고 대신 2022년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면 하겠다고 밝혔다 .
선출직 출마는 이미 지난 수성구청장 출마를 끝으로 더 이상하지 않겠다며 김부겸 국회의원이 지역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정치인이며 이전에도 도왔고 앞으로도 도울 뜻이 있음을 드러냈다 .
또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중앙당에 좀 더 빨리 후보자를 정해 주어 효율적인 준비를 할수 있도록 여러차례 얘기를 했지만 아직 받아들여 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당 나름대로 기존 조직의 내실화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구의 특성이 다른 지역과 다르므로 똑 같은 공천 룰을 정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
기초 의원 2명의 물의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경선없이 단일후보가 많이 나가다 보니 검증하는 부분이 부족했다며 다음 선거에선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또 집권당인데도 지역에서 민주당이 차별 받고 있다며 그 예로 남북회담기념 현수막을 걸었는데 다음날 수성 구청에서 철거하는 등 곳곳에서 그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