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선의열단 김우철 대구지부장은 10월 31일 밤 대구시민공익센터에서 가진 한반도 평화통일에 따른 이익과 세계 최고국가를 향한 우리가 힘써야 될 부분들에 대해 강연을 했다 .
현 민화협 국토교통분과위원장 이기도 한 김 지부장은 ‘문제는 분단 비용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우리 국방비는 올해 46 조원인데 미국이 70 조원의 방위비 분담을 요구하는 얘기가 들린다며 사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 미국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평화를 위해 세번이나 3자 회담을 했다고 말했다 .
또 자신이 작년 11월에 북한을 다녀왔는데 북한 철도는 노후화돼 있어 시속 30 Km 밖에 나지 않아 남쪽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남북철도가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중국 러시아를 통과하여 유럽대륙까지 물류를 수송하면 운송비와 시간( 2주 이상 )이 단축되고 철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몰려들어 장기적으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에 일본은 한국보다 경쟁력이 떨어져 한반도를 통하지 않고는 대륙으로 물류수송이 어려워 한국이 유리한 위치에 선다고 전망하며 동북아 / 세계물류의 중심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
또 남북한이 통일되면 현재 기준에서 100 만명 정도 병력을 줄일 것으로 보여 예산도 절감할수 있을 것이며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싼 인력이 통일이 되면 우리에게 엄청난 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또 첨단 전자제품을 만드는데 중요한 소재인 희토류가 북한에 4800만톤이나 매장되어 있고 이는 세계 2위로 전세계가 280 년 동안 쓸수 있는 양이라고 밝혔다 . 또 독일처럼 흡수 통일에는 경제가 휘청거리지만 우리의 경우 흡수통일은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는 북한을 유망한 투자처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골드만 삭스도 “남북 통일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경제도약”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또 남측의 우수한 기술과 장비가 북측에 들어가면 제 2의 건설 붐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리고 대구는 특정한 세력이 들어 와서도 늘 꼴지 였다며 염색 공단 이전, 달빛 내륙철도 , 서대구 역사 , 대구혁신도시는 문재인 정권의 성과로 완성되면 대구는 큰 발전을 하고 사통팔달 물류의 중심, 남북한이 통일되면 대구는 엄청난 전기를 맞게 되는데 국익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