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의회 신범식 의원이 최근 지역구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출마와 관련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 이달 22일 신의원은 새마을금고 이사장 출마를 했고 선거결과 낙선했다.
그런데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사전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출마결정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신의원은 “출마 한달 전에 시당위원장에게 얘기를 했고 격려를 해 주었다. ( 중남구 )지역 위원장인 이재용 위원장에도 말씀드렸다.” 고 밝혔다.
또 “직접 대구선관위에 가서 책자를 보며 담당주임으로 부터( 출마해도 ) 상관없다 얘기를 들었다. 지방자치법 확인과 ( 중구 ) 의회에도 이야기를 했다” 며 사전절차와 과정에 문제가 없었음을 밝혔다 .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 신범식 의원이 한달전에 출마 한다고 ) 했는지 안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선거가 며칠 안 남았을 때 ( 신범식 의원에게 ) 선관위에는 출마자 자격이 되나 그거부터 확인하라 강하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재용 중남구 위원장은 전화를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다.
한편, 신범식 의원은 출마와 관련해 자신이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되면 의원직을 그만두고 안 되면 의원직을 유지하겠다고 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방자치법에 의해 선관위에 문의한 결과( 출마 )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 시당 입장은 유권해석에 따라서 의원님이 출마를 결정 했고 또 지방 자치법등에 대해서 입후보와 관련된 사퇴 규정도 없다. 본인 스스로도 사퇴를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낙선한 사실 만으로 본인에게 구의원직 사퇴를 요구 할수 없다 라는 결론이 났다 .“라고 말했다 .
또 “옛날에 자유한국당 모 시의원께서 마을금고 이사장에 출마한 뒤 낙선했다. 그 후에 서구에서 의원직을 유지했다. 또 이분이 그 다음번 지방선거 때 대구시( 의원 )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며 이전 사례를 언급했다.
신범식 의원은 2012년도에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출마했다 3표차로 낙선했다. 신의원은 40 년동안 여러단체 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 또한 2010 년도 김광석 거리를 조성하는데도 일조를 했고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