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구공항통합이전 후 동구의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및 지역 균형발전 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기존 엑스코선의 추가노선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통과 후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용은 기존 엑스코선 노선인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 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노선에서 K2군공항 이전에 따른 급격한 인구 유입에 대비하여 파티마병원에서 동구청, 대구공항, 영진전문대, 경북대 노선인 5.5km의 노선을 추가 건설하여 동구의 미래를 대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서후보는 기존 총사업비 7천억에서 추가노선 건설비용 약 3천억을 증액한 1조원 규모의 사업비인 신(新) 엑스코선이 기존 엑스코선에 비해 ‘경제성’ 및 ‘지역균형개발’목적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동구갑의 국회의원으로 하반기 예타통과 이후 기본계획수립 절차에 들어가서 대구공항후적지 개발이 완료되는 2030년 이전 조기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지난해 시민의 발인 버스파업을 막기 위한 1인 피켓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효목1동과 2동을 잇는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신효철 동구의원과 함께 주민 2천여 명의 서명 청원서를 받아 대구시에 전달하고 요구하는 등 주민 편익을 위한 공공교통 서비스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