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 자유한국당 최연소 국회의원 출마자인 강연재 예비후보는 지난 금요일과 2. 10일 어제 동아아울렛 강북점을 방문하고 지역민과 대화를 나누었다.
강 후보는 “금요시장에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문재인 그냥 두면 안 된다’고 성토하였고, 동아아울렛은 선거 인사를 드리기가 죄송할 정도로 손님이 없었다. 우한폐렴 때문에 더 심해진 탓도 있지만 대다수 상인들은 그 전부터 이미 경기는 완전히 죽었다고 하소연했다”고 전했다.
또 경제 폭망의 책임은 물론이고, 청와대 측근들의 실타래처럼 얽힌 부패와 이를 수사하려는 검찰을 정치권력으로 막아서는 천인공로할 권력의 횡포, 이에 더해 최근에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청와대발 울산시장 선거 조직적 개입과 조작으로 대구를 넘어 온 나라가 소리 없는 분노와 文정권 심판 의지로 들끓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 와중에, 대구 수성갑 김부겸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대구 시민들이 동정 반, 기대 반으로 선출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잊은 채, 이번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대표하는 TK 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되어 대구 선거를 이끌 것이라고 하는데,
김의원의 소속 정당이 아무리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하더라도, 좌파의 불모지와도 같았던 대구에서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주고 일거에 대권주자 급으로 만들어준 대구 민심과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김의원은 문정권의 폭정과 그로 인한 대구시민들의 분노, 고통에 먼저 눈을 돌려 문정부를 향한 최소한의 소신 발언과 대구 시민에게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며 날을 세웠다.
또 대구보수 정치에 대해서도“ 어부지리로 탄생한 문정부의 오만방자한 횡포와 최악의 무능이 나라 전체 각 분야를 모두 최악의 수준으로 망치고 있음에도, 국회에서 대구 민심을 대변해 문정부를 겨냥해 속 시원하게 싸워준 정치인도 딱히 떠오르지 않는 실정”이라며
“대구는 지역에서 스킨쉽 잘 하고 자기 이름만 많이 알리면 당선이 되는 곳인가. 국회의원이 제대로 일을 하고 평가받는 곳은 여의도 국회가 아닌가.
이번 총선에서 대구 정치는 세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고 본다.“면서
“첫째는 文정권에 대한 혹독한 심판이고, 둘째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 한 명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더 이상 좌파의 쇼와 감성팔이에 속지 않는다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고, 셋째는 대구 정치가 말로만 ‘보수의 성지’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한국 정치의 심장부가 될 수 있도록 제대로 활동할 차세대 리더들로 대거 교체하여 대구 전체에 새로운 활력과 지평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서 준비하는 것”이라며 강한 어조의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