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재택에서 양육을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들에게 개학연기 된 한달가량의 보조금(누리과정지원금)을 학부모들에게 집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방학을 포함해 지금도 장기간 자택에서 양육을 책임지는 영유아 학부모들의 고통을 들어주는 정책의 부족함도 제기했으며, 학부모들의 경우 코로나19사태로 종일 자녀 돌봄에만 매진을 하는 상황에 수입없이 지출만 늘어나는 실정이라고 그 어려움을 밝혔다.
서후보 측은 대구시 교육위원 이진련 의원을 만나‘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유아 학부모 대책 제안서’를 전달하였으며 “아이돌봄서비스,양육수당 지원 등이 필요하며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시급히 도입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재헌 후보는 “정치인 이란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학부모와 같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대의적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재헌 후보도 3살 아들을 둔 학부모로 2018년부터 어린이집 급식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고충을 이해하고 덜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