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지막 까지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송영선 후보>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송영선 후보가 선거 마지막 날까지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송영선 후보는 국방전문가로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을 내세우며 동구의 큰 현안인 군 공항 이전 터 개발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해 동구 주민들을 잘 살게 해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4월 15일, 내일이 바로 동구 주민 결단의 날이다”며 “옛정으로 음주운전 뺑소니 전과가 있는 기호 2번 강대식 후보를 뽑으면 동구는 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으로 투표한다고 밥 먹여 주지 않는다, 능력 있고 주민들 잘 살게 해주는 국회의원이 최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군 공항 이전 터 개발 하나만으로도 우리 동구는 부자 동네가 될 수 있다”며 “국방전문가인 송영선을 3선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잘 사는 동구 한 번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또 송 후보는 “선거 막바지에 다가올수록 지지율이 급상승 하고 있는 걸 느낀다”면서 “투표 날까지 동구민의 자존심으로 송영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