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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합금지 명령서도 훼손한 ( 기독교 ) BTJ열방센터

열방센터 방문 목사와 접촉자 등 확진 잇달아 지역사회 불안

애타는 상주시, 확진자 발생 교회 3곳 모두 폐쇄조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BTJ열방센터에 상주시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의거, 집합금지 행정처분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서를 시설 정문 차단기 등에 부착했으나 BTJ열방센터 측이 이를 떼어 내는 등 훼손한 혐의로 A씨를 고발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BTJ열방센터는 지난 109-10일 이틀간 2,577명을 집합하게 한 후 행사를 연 혐의로 상주시에 의해 고발됐으며 경찰 조사 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1127일부터 이틀간 500명 정도가 참여한 집회를 열어 대구 거주 방문자가 확진됐으며, 1211일부터 이틀간 행사 때는 서울 강서구 방문자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A씨를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다시 경찰에 고발했다. 이어 상주시의 한 교회 목사도 GPS 조사에서 이곳을 방문한 이력이 나타났고, 이 교회 신도 7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한편 상주시는 코로나19 환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나 지역 사회가 불안해하고 있다.

 

상주시는 추가 확진자 중 A씨는 이미 양성 판정을 받은 모 교회 목사 B씨와 지난 22일 접촉한 후 26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시는 22일 이후 A씨의 동선을 확인하고 소독을 하는 한편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와 함께 27일에도 C씨 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경 기침 등의 증상으로 문경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시는 이들 중 일부가 구미·대구·김해 등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확진자 중 상당수는 상주지역 교회 3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교회를 소독하고 모두 폐쇄조치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중 상당수는 교회 발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다시민들은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는 코로나 확산이 전국적으로 3자리수로 늘면서 그 여파로 견디다 못한 중소 상인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고 재래시장도 오후 일찍 문을 닫는 등 심각한 수준의 불경기를 겪고 있다.

 

27일 만난 시민들과 상인들은 하루 속히 코로나가 사라지고 예전과 같은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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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