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6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558명으로 01월 0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8명이다.(01월 07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3명, 대구시 198명)
금일 추가 확진자 10명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 동구 소재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 (수성구 소재 A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 (달서구 소재 N의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1명이 확진)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접촉자 검사 5명)이다. 1월 6일 접촉자 자가격리 중이던 임신부가 유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되어 확진 후 즉시 ‘의사회 모니터링’을 통해 기침, 인후통 등 내과적 증상을 확인하고 ‘대구시 임산부 COVID-19 대책 TF’의 실시간 SNS 소통을 통해 산과적 문제를 확인 후 분만 등 긴급대응이 가능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대구시는 1차 대유행 시 임산부(임신부 포함), 혈액 투석 환자, 요양환자, 정신질환자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확진자의 치료 및 격리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의료기관 책임보직자 회의*, 의사회, 관련 학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처하였다.
그 이후 이러한 대비로 고위험군 치료 및 격리대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기 때문에 신속하게 조치할 수가 있었다.
임산부 확진자는 대구동산병원 등 중등증 병상에 입원 조치하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해서는 대학병원 교수, 의사회, 대구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구시 임산부 COVID-19 대책 TF’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 전담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운영 중이다.
혈액 투석이 필요한 확진자는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에 즉시 입원이 가능하며, 자가격리자의 혈액 투석을 위해 대구동산병원 투석 전용 8병상을 추가 확보하여 시설과 장비의 보강 후 조만간 운영 계획이다.
요양환자 확진자는 대구의료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 조치하며 접촉자는 밀집도 완화를 위해 대구의료원 및 민간 요양병원 등에 분산 입원 조치할 계획이다.
정신질환자 확진자는 달서구 S병원의 사례와 같이 대구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접촉자는 대구정신병원과 대구의료원을 활용하여 분산 격리할 계획이다.
정신질환자 접촉자 응급상황 발생으로 1월 5일 19시경 달서구 S병원 관련으로 대구의료원 격리 중이었던 접촉자가 뇌경색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다.
접촉자의 특성상 별도의 격리병상이 필요하여 응급진료가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병상 제공과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응급진료를 시행할 수 있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현황으로
대구시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속하게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22일부터 1월 6일까지 검사현황은, 8,419명이 검사를 받아 총 양성자가 23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7명을 확인하였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총 4개소로,
12월 24일부터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야구장, 다사보건지소 등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으며 1월 7일 오늘부터 대구스타디움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확대하였다.
시민들의 선별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방역기간인 1월 17일까지* 주중, 주말, 공휴일 모두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다.
- 다만 한파주의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된 기간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제부터 일시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하고 있다. 한파특보가 해제되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2) 운영 기간 고려(단, 상황에 따라 진단검사 확대 기간 연장 가능)
대구시는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검사를 받는 한분 한분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힘이라는 것을 유념하여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하고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사회, 간호사회, 임시병리사회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상주 BTJ열방센터발 감염확산 관련.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1. 2일에 대구시로 ‘센터 방문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독려’를 요청해 왔다.
이에 대구시는 1월 2일 153명의 명부를 확보하여 신원이 확인된 100명에 대해서는 구․군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신원이 미확인 된 53명의 신원 미확인자는 1명당 대구시 공무원 2명이 전담하여 1일 3회씩 주기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장애인 거주시설 외출·외박 금지 관련,
최근 송파구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대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장애인 거주시설 외출·외박의 원칙적 금지는 코로나19로부터 장애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른 전국 공통 사항이라면서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지침상 외출·외박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장애인들의 편의와 권익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필요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외출·외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 자신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외부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 확진자 발생도 새해 5일 연속 30명대 발생에서 1월 6일 21명(지역감염), 1월 7일 10명으로 감소하여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과 ‘2021년 연초 특별 방역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효과가 일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