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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37개 시민사회단체 ‘매일신문 국민앞에 사죄하라’

5.18 민주화운동 모욕 만평 게재 , 작가 퇴출

이동관 “광주시민과 5.18 관련자들에게 이미 사과의 뜻을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5.18 구속부상자회 단체와 전교조 대구지부 등 137개 시민사회단체가 22일 대구 매일신문사 앞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모욕했다며 매일신문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지난 319일자 매일희평에 건보료와 재산세 ,종부세로 이름 붙여진 무장 군인들이 9억 초과 1주택자를 몽둥이로 마구 때리는 만평을 실었고 토지공개념이 아닌 토지독재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5.18민주화 운동 당시 공수부대가 무고한 광주시민을 곤봉으로 구타하는 실제사진을 그대로 베낀 것으로 민주화 운동을 모욕하고 희화화한 범죄 수준의 반인권적 만평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매일신문의 만평은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또 다른 폭력이라고 말했다.

 

시민 사회단체들은 “<매일신문>이 무고한 국민을 학살한 과거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을 정부 비판의 도구로 악용했다는 점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 대구 매일신문은 이번 만평을 통해 광주시민을 폭행하고 살인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을 현 정부로 비유함으로써 이 만평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자신들이 현 정부에 의해 과거 전두환 군부의 하수인이던 공수부대에게 학살당한 광주시민들과 같은 피해자인양 왜곡하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인권적이고, 반윤리적인 <매일신문>의 이번 만평은 도덕적 문제를 넘어 5·18역사왜곡특별법(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이하 ‘5·18특별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매일신문>은 국민들과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분노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반성없는 입장문만 게재하여 시도민들에게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매일신문>은 지난해, 823일 매일희평을 통해 '친문' 완장을 두른 계엄군이 8.15 집회를 허용한 법원을 몽둥이로 내리치는 장면을 담은 만평을 실어 논란이 된 바 있고, <매일신문>은 이런 반인권적인 만평을 싣게 된 경위와 목적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즉각 국민들과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에게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단체들은 기자 회견후 답변을 듣기 위해 매일신문 사장을 만나려 했으나 이동관 편집국장이 광주시민과 5.18 관련자들에게 이미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 ( 만평이 ) 의도적인 5.18을 폄하할려는게 아니다. 사과할 일이 아니다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시민사회단체는 다음 6개 항을 요구했다.

 

우리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5·18민주화운동을 모욕한 만평을 제작, 게재한 <매일신문>을 강력히 규탄한다!

 

- <매일신문>5·18민주화운동 모욕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전면 게시하라!

 

- <매일신문> 사장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직접 사과하라!

 

- <매일신문>은 반인권적인 5·18민주화운동 모욕 만평을 그린 김경수 작가를 즉각 퇴출하라!

 

- 5·18 폄훼 만평을 직접 그린 김경수 작가는 5.18피해자와 시민들에게 공식 사죄하라!

 

- <매일신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해 징계 및 재방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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