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에 젊은 30대 후보가 경선에서 선거 흥행몰이를 하며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더니 마침내 당을 이끌 당대표에 등극했다. 11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을 종합한 결과에서 이준석(36) 후보가 총 득표수 93,392로 득표율 43.82% 로 당대표로 선출됐다 .
이준석 신임 대표는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며 당내 회합과 내년 대선승리를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화합의 정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이 대표는 자신도 당 이 하나가 되어 구태를 버리고 새롭게 변화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를 할거라며 여러차례 TV 토론에서 밝힌바 있다 .
30 대의 당 대표 선출은 한국 정치에서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빅 뉴스가 될것으로 보인다 .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과 컴퓨터 과학을 전공한 이준석 대표가 앞으로 미래 4차 산업과 경제 발전에 어떠한 리더쉽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됀다.
한편 경쟁을 했던 나경원 후보는 총 득표수 79,151로 득표율 37.14 %로 아쉬운 2위를 했다.
주호영 후보는 총 득표수 29.883으로 득퓰 14.02%를 기록했다 . 조경태 후보는 총 득표수
5,988로 득표율 2.81, 홍문표 후보는 총 득표수 4,721로 득표율 2.22 %로 저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도 주요 7개국 (G7)정상회의 출국에 앞서 이날 오후 1시20분경 이 대표에 전화해 축하하며 “아주 큰일을 하셨다,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고 정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고 말했다 .
주호영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새 지도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