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정몽준 의원이 부인의 발언 논란에 대해 11일 해명했다.정 의원은 이날페이스북에 “최근 당원들에게 아내가 한 발언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정 의원은 지난달 아들이 세월호참사와 관련 '국민이 미개하다'고 페이스북 글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아내와 저는 아들의 글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아들의 잘못을 엄히 바로 잡았다"며 "부부가 4일간 기도원에 가서 참회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제 아내를 만나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앞에서 사과하고 뒤에서 딴 말을 하는 이중 얼굴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정 의원의 부인 김영명 씨는 지난 7일 새누리당 당원들을 만나 “우리 막내(아들)가 좀 일을 저지른거 다 아시죠? '바른 소리 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를 해주시기는 하는데 시기가 안 좋았고, 아직 어린아이다보니 단어 선택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이 동영상이 공개돼 "'바른 소리 했다'가 무슨 말이냐"라는 등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지난 9일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갖고, 박원순 현(現) 서울시장에 대해 총공세를 펼쳤다.서로간의 네거티브 공방전도 다소 있었으나안전사고와 관련해 박 시장에 대한 비판이 주로 이어졌다. 정몽준 예비후보는 이날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를 언급하며"사고를 막지 못해 마음이 실로 무겁다"면서도 "지하철 역사상 초유의 이번 사고는 잘못된 인사 배정과 원칙 없는 정략적 인사가 문제"라고 지적했다.정 예비후보는 이어 "박 시장이 근무 경력이 없는 금융노련 인사를 메트로 부장에 임명했고 해고된 이들을 경력직으로 편법 채용했다"고 주장했다.지난해 11월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려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서도 "박 시장이 작년 4월 인디밴드 출신 인사를 대공원장으로 임명했다"며 "이 사육사(사망한 사육사)는 입사 이래 26년간 곤충관에서 근무했는데 엉뚱하게 맹수관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꼬집었다.이혜훈 예비후보는 "박 시장은 '아무 일도 안 하는 시장으로 남겠다'는 처음 공언대로 안전과 관련해선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고 힐난했다.이 예비후보는"어제(8일) TV토론회서 지하철 사고에 대해 ‘인재였다. 전적으로 제 책임이었다’, 말씀은 정말 멋있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가수 휘성이 컴백할 예정인 가운데 9일자정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나잇 앤 데이(Night and Day)' 뮤비 티저에서는 틴탑 멤버 캡과 걸스데이의 유라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등장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캡과 유라는 서로를 응시한 채 묘한 눈빛을 나누어 뮤비의 감성적인 면을 더했다. 티저에서 휘성은 고음을 쭉 내뱉으며 밤과 낮을 오가는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휘성의 고음은 강한 여운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휘성의 미니앨범 '더 베스트 맨'은 오는 12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의 풀버전도 이날함께 공개된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열애 중임은 시인한 것으로 9일 드러났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과 배우 주지훈은 8년 동안 오랜 친구사이였다가최근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훈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주지훈이 가인과 한 달 여 전부터 교제 중"이라고 밝혔으며, 가인 측 관계자는"그간 주지훈과 알고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 가인의 싱글앨범 수록곡 'Fxxk U'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뒤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뮤직비디오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주지훈과 가인은 농도 짙은 베드신을 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뮤직비디오에서는 주지훈과 가인이 서로 농염한 눈빛을 이어받으며 서로 키스하는 등 스킨십이 주를 이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달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침몰사고와 관련,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3년 전 오하마나호의 1등 항해사로 활동하던 당시에도 승객들에게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내용의 안내방송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이 선장의 승무경력증명서를 입수한 바에 따르면, 이 선장은 지난2007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청해진해운 소속의여객선 '오하마나호'에서 1등 항해사와 선장 등을 지냈다. 그러던중 2011년 4월 6일에 오하마나호는 제주로 향하던 중 운항 시작 30분만에 기관실 전기공급시스템이 고장나해상에서 정지했다.당시 이 선장과 승무원들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때와 같이 ‘자리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만 하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당시 오하마나호에도 수학여행 중이던 고등학생들 430명이 타고 있다.고등학생 430명을 포함해승객 648명이 탑승했던 오하마나호는 4월 7일 자정이 되서야 인천항으로 회항했다. 그러나 그 사고 이후에도 이 선장은 특별한 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7일 '박심(朴心)' 발언과 관련, "탄핵 운운함으로써 오히려 대통령께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지난 2일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도 저의 출마를 권유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데 대해 이혜훈 최고위원이 '대통령을 탄핵으로 모는 발언'이라고 비판한것을 반박한 것이다,김 전 총리는 또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출마를 권유했다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이것은 기본적으로 당내 문제이기 때문에 탄핵 운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이 예비후보직 사퇴를 요구한 것에대해서도 "새누리당의 성공을 위해 출마한 사람이, 박 대통령을 돕겠다는 사림이 어떻게 사퇴를 하느냐"며 "사퇴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자신의 박심발언에 대해선 "대통령이 언급을 한 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김 전 총리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출마를 권유했고 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 애썼던 많은 분들이 현재 저를 돕고 있다"며 "또한 저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발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이혜훈 예비후보는 6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박심발언'과 관련,"김 전 총리가빨리 사퇴하셔야지 이 모든 불똥이나 이 모든 게 대통령한테까지 가지 않는다"며 후보직 사퇴를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김 전 총리가 "박 대통령도 저의 출마를 권유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총리까지 지내신 분이 이 발언의 파장과 위험도를 몰랐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예비후보는"(김 전 총리가) 돌출발언이 아니라 준비해 오신 원고를 읽으셨다"면서 "과거 노무현 정부 때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탄핵이 국회에서 통과가 됐고 실제 탄핵 당할 뻔 하셨는데 그걸 (김 전 총리가) 모르실리는 없을 텐데 이런 발언을 하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이 예비후보는 "정말 대통령을 위해서 출마하신 분이라면 이럴 수가 없는 것"이라면서 "너무 놀라 제 귀를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가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길 가는 사람을 잡아 놓고 물어보십시오"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만드신 분들이 '나를 보고 나오라'고 그랬다고 그게 '박 대통령이 나오라 그랬다'고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 투입된 언딘 소속 민간 잠수사 한 명이 6일 새벽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30년 경력의 베테랑 잠수사인 이모(53세) 씨는 지난 5일 오후 투입돼 6일 새벽6시 6분께 첫 입수했다.이씨는 입수 5~6분 만에본부와의 통신이 두절됐다. 이에바지선에 있는 본부는 다른 잠수사를 투입해 이씨를 건져 올렸지만이씨의 호흡과 맥박은 정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목포 한국병원으로후송됐으나 1시간 여 만에 사망했다. 한국병원에 따르면,이씨의 사인은 ‘기뇌증(氣腦症)’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뇌증’은 압력 차이로 인해 뇌에 공기가 들어가 뇌혈관이 막히는 증상이다.[더타임스 미디언뉴스]
정미홍 전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글을 올린 뒤"사실이 아니었다"며 사과했다. 정 전 후보는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면서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정 전 후보는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반성했다.앞서 정 전 후보는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며 "손에는 하얀 국화꽃 한 송이씩을 들었다.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고 전했다.정 전 후보는"참 기가 막힌 일"이라며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멤버 길의 음주운전과 자진하차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특히, 이날 첫 방송화면부터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정형돈 하하 노홍철 박명수 정준하는 검은색 정장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유재석은 "믿을 수 없는 참사로 대한민국 국민이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무거운 나날을 보낼거라 생각한다"며"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한 어른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유재석은 길의 음주운전과 관련,"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길이 하차하게 됐다"며 "제작진, 멤버들 우리 모두가 책임 있는 일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유재석은 “무한도전을 아껴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길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덧붙여유재석은“더욱 열심히 하는 무한도전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