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진국민체육센터와 연호체육공원을 준공하고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 그동안 체육활동을 위하여 종합운동장 등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이 걸어서 10분이내에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38억을 투입해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이, 연호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풋살장을 갖춘 시설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월부터 정상운영시까지 무료 개방을 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06:00~21:00, 토·공휴일 06:00~18:00까지 운영하고, 일요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에는 휴관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하여 군민 누구나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이 부모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18일 개종을 시키려다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56)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40분께 가족 여행으로 화순군 한 펜션에 딸을 데리고 가 딸 B(25)씨의 입과 코를 손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수년 간 특정 교회를 다니던 B씨에게 “그만 다녀라"고 설득하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부부는 경찰에 “딸이 종교에 빠져 설득 과정에 고함을 질러 다른 투숙객들이 들을 것을 우려해 다리를 잡고 소란 피우는 것을 제지했다"며 "딸을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양은 지난 2016년 7월에 전남 장성군 천주교 수도원에 감금된 상태에서 광주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장인 목사와 전도사에 의해 강제개종교육을 받다가 44일만에 탈출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 국민신문고에“개종 교육으로 인해 행복한 가정이 무너졌다”며 “한국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 및 종교 차별 금지법을 제정
울진군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연호체육공원 및 울진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어 오는 30일에 준공식을 가진다. 군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5년부터 3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연호체육공원과 울진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운동장(축구장, 육상트랙), 풋살장, 테니스장 등 실외시설과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체력단련실과 같은 실내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올 6월에 준공예정인 볼링장과 탁구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실내외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복합체육시설로서 군민들의 체력단련과 여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이 된다. 울진군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연호체육공원과 울진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질 높은 생활체육 인프라의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와 잘 구축된 스포츠인프라 등의 장점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 12팀, 럭비 9개팀, 야구 1개팀, 배드민턴 2팀 등 약 700여명이 참가하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각 종목별로 축구는 1월 5일(금)부터 20일간, 럭비는 1월 15일(월)부터 10일간, 야구는 1월 8일(월)부터 24일간, 배드민턴은 34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중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방문함으로써 울진군 대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기존의 스포츠인프라에 더하여 국민체육센터, 죽변야구장, 백암천연잔디구장을 새롭게 조성하여 전지훈련과 각종 전국 및 도·단위 대회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울진군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이 울진군을 계속 방문하도록 위생업소 교육을 실시하고 전지훈련팀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하도록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 포항교회는 12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천지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항시민을 초청해 소통·공감·이해라는 주제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지의 말씀과 신앙, 봉사, 평화의 일 등을 올바르게 전달해 기존에 오해했던 부분들을 이해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중창단과 아카펠라, 리틀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져 하늘문화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오픈하우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기존에 알고 있던 신천지의 이미지와 직접 와서 겪는 신천지의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며 “오해와 이해 Q&A 강연과 아름다운 공연 등 이곳에 참 신앙인들이 모인 곳이라 느껴져 너무 좋아 다시 또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현철 포항담임은 “포항시민 가운데 신천지를 혹여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오픈하우스를 열게 됐다”며 “말씀을 통해 대부분의 시민분들이 오해를 풀고 가셔서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가운데 포항시 북구 장량동 휴먼시아 노인정 관계자들이 기존에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이·미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7년도 지방도로(군도) 정비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평가는 도로의 유지 ·보수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경상북도가 23개시군의 지방도로에 대하여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함에 있어, 도로의 기능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평가에서 울진군은 지방도로(군도) 12개노선 190㎞ 구간에 대하여 적절한 일상관리와 시설물 등의 적기보수,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동절기대비 제설자재의 비축 등 겨울철 제설준비의 양호, 노후도로의 포장도 보수 및 차선도색 정비, 도로 절토사면 정비와 위험도로의 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도로유지 시설물을 조기에 정비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울진군은 향후,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부족과 내하력 부족으로 중차량 통행이 불가한 근남면 구산4교에 대한 교량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로상의 각종 시설물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도로유지관리 예산의 증액과 겨울철 효과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차량 교통소통 원활은 물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강원·경북선박안전기술공단의 협조를 받아 관할지자체의 허가 없이 선박 길이를 늘이거나, 선실 등을 무단 증축하고 검사를 받지 않은 혐의로 A(52세)씨 등 선주 16명과 불법증축에 공모한 선박제조업체 대표 4명 등 총 2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선박제조업자와 선주들은 서로 짜고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신규선박을 건조해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건조검사를 받은 후, 개조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다시 어선길이를 변경하거나 조타실을 증축하는 수법으로 불법 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주와 선박제조업자들은 규격에 맞는 규모의 어선을 만들어 놓은 후 건조검사에 합격하자마자 선미 부력부(부력 유지를 위해 선미쪽 하부에 추가로 설치하는 부분)와 조타실(운전실), 선원 휴게실 등을 추가 설치하기도 하고, 규격에 맞는 조타실을 제거하고 길이를 늘인 선실을 다시 설치하는 수법으로 배 크기를 키웠다. 선주들은 선박의 크기를 늘려 어획물과 어구를 많이 적재거나, 먼 바다에서 조업하려는 욕심에 관할 지자체에 개조허가를 받지 않고 암암리에 선박을 불법 증축하여 조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무단 증축한 배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9일부터 국립부곡병원,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진과 지속되는 여진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고자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15 지진 발생에 따라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즉각적으로 포항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19일부터는 지진 피해로 인해 입원 치료중인 대상자를 찾아 개별 정신건강 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심리적 안정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병문안을 통한 개별면담을 받은 임00씨는 “지진으로 인해 몸도 상했지만 그보다 정신적 충격이 더 커서 불안했었는데 이렇게 상담사들이 직접 찾아와 상담까지 해주시니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7일 포항최초 설치된 양덕동 법원 앞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경찰, 녹색, 생안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보행자 중심의 대각선 횡단보도 통행방법에 미숙한 시민들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통행방법이 적힌 피켓을 들고 대각선횡단보도를 횡단하며 “보행자 신호가 켜지면 모든 자동차가 정지하고 보행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횡단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했다.
울진군체육회는『제38회 군민 건강걷기 대회』를 오는 4일 죽변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화합과 지역별 변모하는 관광자원 등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힐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증진에 역점을 두고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오전 10시에 식전행사로 울진연예인협회의 7080 공연이 있고, 죽변항, 죽변등대, 드라마세트장, 하트해변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4km 구간을 걸으며, 울진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가족이 함께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LED-TV, 자전거, 전기압력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걷기대회는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대회에 가족과 함께 손잡고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