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은 명소가 탄생했다.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12일 한옥마을 오목대길 옹벽에 전주한옥마을만의 구별되는 경치와 사람살이를 투영한 「한옥마을 10경」작품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전주한옥마을은 그 자체만으로 멋스러움을 간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관광의 별, 관광으뜸명소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슬로시티에 가입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소로 발돋움하면서 관광객 700만 시대로 순항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처럼 독특한 풍정을 지닌 한옥마을을 알리고자 전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한옥마을 10경」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하여 시인 김용택, 안도현, 전 언론인 양창명과 최태주, 소설가 이병천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선정한 「한옥마을 10경」은 기린토월(驥麟吐月), 남고모종(南固暮鐘), 한벽청연(寒碧晴烟), 자만문고(滋滿聞古), 남천표모(南川漂母), 오목풍가(梧木風歌), 경전답설(慶殿踏雪), 교당낙수(校堂落水), 행로청수(杏路淸水), 우항곡절(迂巷曲折)로 이루어졌는데 이 중 기린토월, 남고모종, 한벽청연은 전주 8경과도 동일하지만 한옥마을에서 빠질 수 없는 풍경으로「한옥
지난 13일 오후 2시 전주전통문화관에서는 (사)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시민네트워크 주관으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숨은 음식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솜씨를 펼치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가정식 음식솜씨의 대가들이 콩나물 소불고기, 양파 나박 김치, 웰빙 수수 부꾸미, 콩나물 잡채, 돼지고기 두부 들깨탕 등 색다른 매뉴를 선보이며 관람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문 심사위원 5명(박영자(우리맛연구회 대표), 김연임(비빔밥 명인), 신복자(폐백전문가), 김명숙(서해대학 호텔조리영양학과장), 진경은(KBS작가))과 시민심사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음식 스토리와 맛, 전주를 나타낼 수 있는 전통성 등으로 음식을 평가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5명을 대상으로‘자랑스런 솜씨상’,‘음식스토리상’,‘좋은 식재료상’,‘함께 하는 음식상’,‘오래된 음식상’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수여하였다. 한편, 시민음식솜씨를 찾는 이번 사업에는 지난 10월 한 달간 모두 18명이 응모하였으며, 이들의 레시피와 스토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로 10명이 선발된 바 있다.선정된 음식의 조리법은‘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시민네트워
전라북도가 지난 2008년 3월에 유치한 한국과학기술원 전북분원(분원장 홍경태) 연구팀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부품인 휘어지는 메모리 개발에 성공했다.전라북도는 완주군 봉동읍 봉실산 자락에 둥지를 튼 한국과학기술원 전북분원 소프트혁신소재연구센터 김태욱 박사팀이 광주과학기술원 지용성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 고흥조 교수)과 함께 전라북도와 KIST본원의 기관고유연구사업비 지원을 받아 탄소나노소재와 유기고분자복합체를 활용하여 데이터 저장 및 삭제가 가능하고 휘어지는 64 bit 메모리 어레이 소자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11월 1일(금)자 논문으로 게재되었다고 말했다.최근 휘어지는 스마트폰의 출시로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유연 디스플레이 기술은 최신 전자소재 및 소자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이와같은 차세대 유연 디스플레이가 개발되기 위해서는 유연기판과 함께 메모리 등 핵심부품도 유연성을 갖추고 완벽하게 동작할 수 있어야 하나,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메모리는 실리콘(Si)을 기반으로 한 딱딱한 무기물 소재로, 휘어지는 성질(유연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탄소(C)를 기반
[더타임스 송은섭기자] 전라북도의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으로 각 기관․단체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및 장보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완주지역 교회와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5일(화) 완주 봉상교회에서 완주지역 5개 교회와 30개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전북상인연합회 및 완주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전라북도,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 이용과 전통시장 애용하기 가두 캠페인 및 완주군 봉산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였다.이날 자매결연 행사에는 전라북도 박성일 행정부지사, 송주진 완주부군수, 전라북도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 백남운 이사장, 신수길 완주지회장(완주 봉산교회 담임목사)을 비롯한 자매결연 참여교회 목사, 성도와 어린이집 원장과 임승기 전라북도상인연합회장, 구광회 완주군 상인회장 등이 참석하였다.전라북도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회, 어린이집 등에서 중식 및 각종 음식재료 구입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단체별로 장보는 날을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게 되며 「전통시장 온누리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선유도어촌체험마을은 도내에서 다섯 번째, 2011년도에 조성되었으며, 고군산열도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신선이 반하여 노닐던 섬의 명성답게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체험 등을 즐기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바지락, 가무락, 맛조개, 소라 등을 가족과 함께 직접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 가족 또는 여인과 함께 산내음을 느끼며 나무숲 사이를 달리 수 있는 자전거 둘레길 체험과 전동카 체험, 또한 다양한 지질과 갯벌이 형성되어있어, 곳곳마다 독특한 지형에 따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갯바위 낚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그리고,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산책이나 하이킹 등 도서를 마음대로 이동하면서 섬들의 전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색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광활한 갯벌과 명사십리, 옥돌·몽돌해수욕장이 있어 특색 있는 해수욕과 갯벌을 즐길 수 있어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12년도에 195천명이 방문하여 640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http://ad.seantour.
[더타임스 송은섭기자]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전통의 혼을 보존?전승하고 있는 전주시 무형문화재의 공개행사를 오는 11월 2일(토), 오전 11시에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문화재보호조례에 의해 연 1회 개최하게 되어 있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일반시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이다.이번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에는 30명의 무형문화재가 직접 참여해 대대로 전승되어 온 솜씨와 멋, 흥을 시민과 관광객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갖는다. 우선 기능분야의 윤규상(우산장), 김동식(선자장), 소병진(소목장), 최종순(악기장), 엄재수(선자장), 조정형(향토술담그기), 고수환(악기장), 조충익(선자장), 이의식(옻칠장), 최온순(침선장), 최동식(악기장), 김재중(소목장), 유배근(한지발장), 신우순(단청장), 김년임(전통음식), 방화선(선자장) 등 총 16명의 보유자가 각 종목별 기초작업에서 완성품에 만들어지는 과정을 선보인다.또한 예능분야에서는 이일주(판소리), 최승희(판소리), 이성근(판소리장단), 조소녀(판소리), 성준숙(판소리), 주봉신(판소리장단), 최선(호남살풀이), 이순단(판소리), 오종수(시조
[더타임스 송은섭기자] 전주시의 인도탄소시장 대장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인도 탄소시장의 중심축인 하리아나주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데이어 또 다른 인도 탄소시장의 중심축인 마하라슈트라주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해 내 국내 탄소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주시는 지난 28일 인도 하리아나주와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 한데 이어 30일 마하라슈트라주와의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탄소복합재기업 등으로 구성된 인도시장개척단은 뭄바이에 위치한 트라이덴트 호텔 회의룸에서 30일 오후 3시 마하라슈트라주 나라얀 라네 산업부(산업, 항만, 고용) 장관, 하리쉬바단 바틸 협력장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나라얀 라네 산업부 장관, 하리쉬바단 바틸 협력장관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지방정부간 탄소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탄소섬유와 자동차산업 등 산업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통한 신기술개발과 기술이전에 상호협력하고 활발한 교류 환경 조성을 통해 두 지역의 산업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전주시는 이처럼 인도 탄소시장 양대
제7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스쿼시 대회가 오는 11월 2일(토) ~ 11월 3일(일)까지 전북체육회관 5층 스쿼시코트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500여명의 참여하여 전주시스쿼시연합회(회장 강영수)의 주관으로 개최된다.스쿼시는 사계절 구분 없이 실내경기장에서 남녀노소 즐기고 운동으로빠른 공과 민첩한 순발력 등으로 건강한 체력,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모든 것을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에 있어,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생활스포츠이다.전주시스쿼시연합회 강영수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으로 동호인 활성화에 기여하여 생활체육 발전에 몸소 실천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또한 윤재신 체육청소년과 과장은 제7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스쿼시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심신단련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더타임스 송은섭기자]
전주시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억과 낭만을 즐기며 시원한 가을바람과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가을에 타기 좋은 자전거길’을 선정했다.안전행정부의 비영리 공익지원단체인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살림길 운동”에 의해 선정된 전주 자전거 “살림길”은 마전교에서 삼천교까지 삼천 좌안둔치 10km 구간으로, 삼천 하천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전방으로 모악산이 한눈에 보이고, 자전거길 주변 갈대와 억새풀 사이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전거길이다.둘째로, 월드컵경기장, 전주수목원, 도도동 득룡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자전거전용도로로 스피드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수목원에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가을 단풍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득룡교는 마산천 제방에 조성되어 있는 “아름다운 순례길”과 이어져 있어 라이딩을 하며 순례길도 탐방할 수 있다. 다음으로 한옥마을, 향교, 경기전 등에서 볼거리를 즐기고 한벽당, 자연생태박물관을 거쳐 바람쐬는 길을 따라 은석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관광?레
전주시는 10월 29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전주시와 전라북도, 전주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반기 취업박람회 행사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솔라파크 코리아 등 총46개의 기업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200여명의 신규채용이 이뤄질 예정으로 2,000여명의 구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이날 현장에는 전북권 대학 재학생·졸업생, 실업자, 재취업자, 여성, 노인, 특성화고 학생 등 다양한 구직자가 참가하여 취업열기를 더욱 실감케 했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업종별/직종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구성하여 자동차·기계 산업 및 탄소산업, 여성친화기업, 병역특례관, 중장년·고령 전문 채용관으로 다양하게 운영, 현장 참여구직자들은 보다 편히 자신의 맞는 일자리를 찾을수 있었다이외에도 NH농협전북본부 및 전북은행, 한화생명, 동부자동차손해사정(주) 등 많은 청년구직자가 희망하는 금융권 채용설명회도 함께 개최하여 청년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문채용관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다채로운 운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탄소산업 홍보관 등이 별도로 운영되었고,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무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