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자연의 보고(寶庫)인 울진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마을(이장 남중학)에서 열 번째 왕피천피래미축제가 열린다. 6월 3일~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피래미축제는 특히 어린 아이들을 둔 가족들의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만점인 전통 대나무피래미낚시와 은어잡기는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옷이 물에 흠뻑 젖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빠와 아이는 함께 동심에 빠져 들고, 엄마는 이들의 모습을 촬영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쌓아가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옛날 방식대로 자갈을 불에 달군 후 갈대를 깔아 그 위에 감자를 놓고, 다시 덮어 물을 부어 그 수증기와 열로 감자를 익히는 ‘삼굿구이’는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이자 별미이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양파, 마늘, 고사리 등을 선물로 준비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굴구지마을의 넉넉한 인심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도 한 아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를 맛 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귀띔하기도 했다. 굴구지 산촌마을 관계자(남중학 이장)는 “올해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엄청 줄어들어 걱정이지만, 시골 인심의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월 25일 공무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광천(행곡리), 평해읍 남대천(월송보)에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방류하는 은어는 전장5cm이상 크기의 총11만7천마리로, 이날 방류한 은어는 3~4개월 후 어미로 성장해 9월경부터 10월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하며,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군은 은어가 맑은 하천과 하구에 서식하고 청정한 왕피천에 잘 적응할 뿐만 아니라 외래어종이 파괴하고 있는 생태계에 토속어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형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속 어종 방류를 하고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4월20일~5월20일까지, 9월1일~10월31까지는 은어포획 금지기간이니 무분별한 포획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역민들 모두가 동참하여 생태계를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은어는 맑은 물을 좋아하고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달 8일에 실시된 2017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7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국어, 수학, 영어 등 검정고시 과목에 대한 1:1학습멘토(스마트교실)를 운영하는 한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인터넷 강의, 학습교재를 제공한 결과 검정고시 전원 합격자를 배출 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낙인이 아닌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및 취업연계 등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789-5436) 또는 홈페이지(http://www.kdream.or.kr)로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개인상담, 학습지도, 직업교육, 건강증진, 체험활동을 통한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5월15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게 될 “울진 여행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생태문화관광 도시 이미지에 맞게 생태체험․역사여행․힐링여행․바다탐험 4개 코스 23개 관광지로 구성되어 울진군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게 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모바일) 및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울진여행”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고, 해당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스캔 후 관광지 문제를 풀면 스탬프를 획득하게 되며, 오프라인 참여자는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 책자를 신청해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코스별 마지막 관광지에 제출하면 코스별 다양한 울진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의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더해 줄 스탬프 투어에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농어촌버스 미 운행 마을에 버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확대한다. 이달 15일부터 울진읍 대흥리(본동, 입석동, 개전), 평해읍 학곡2리(동파), 북면 소곡1리(군말), 온정면 덕인1리(양곡) 등 4개 읍면, 6개 마을에서 추가 운행된다. 울진군은 2015년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5개 읍면, 7개 마을에서 행복택시를 운행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대상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택시 운행대상 마을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km이상 떨어지고 5가구이상 거주하는 곳으로 마을별 운행횟수는 장날 등을 포함하여 주3일, 1일 2회(왕복)로 월48회 운행된다. 주민들이 농어촌버스요금(1대당 1,0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으며, 농어촌버스요금을 넘는 택시요금은 울진군에서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어르신이 대부분인 농어촌 오지마을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1,000원 행복택시’가 정착하고 있다”면서 “주민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운행마을과 운행횟수를 확대해 교통소외지역 어려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진군의 행복택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군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하며, 군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울진군의 변화를 위한 군민의 두드림’을 주제로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발현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군정발전을 위한 모든 사항이 공모분야에 해당되지만 특히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문화 ․ 관광 활성화 방안, 투자유치 개발사업, 저출산(인구감소) ․ 고령화 대책 분야 등 5가지에 관해서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응모는 직접 제출, 군 홈페이지 아이디어제안( http://www.epeople.go.kr),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1차 심사와 별도 심의기구인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건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제안자에게 대해서는 최고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일정은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6월, 12월에 우수제안을 심사,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아이디어 발전소로서 군정발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할 것.”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대표 사영호)은 4월 26일 왕피천유역 생태ㆍ경관보전지역 탐방안내소 전시관 개관 및 생태탐방로 개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기원제, 축하공연, 본 행사와 탐방안내소 전시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관 1층은 탐방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2층은 왕피천경관보전지역에 사는 각종 동식물의 생태를 항공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지역민들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서쪽 관문에 위치한 왕피천유역 일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적 자원을 조화롭게 이용한 생태관광 육성으로 지역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왕피천유역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등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생태관광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피천 유역은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이 전체 95% 정도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으로서 수달, 산양, 매, 삵, 담비 등 멸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 출신으로 부산에서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이우식(유영어패럴) 대표가 금년에도 고향의 신생아들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영유아 내의 세트 200여 세트를 기부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식 대표는 온정중학교 3회 졸업생으로 평소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울진군에 영․유아복을 기부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8년간 고향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에 기탁 받은 영·유아 내의세트를 지역 내 신생아 출생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우식 대표의 애향심이 8년간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이어져 옴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고향사랑의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져 널리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8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 행사로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했다. 1차 전문가 심의를 통해 울진 등 8곳이 후보 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우선순위가 정해졌으며, 그 결과 울진군이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 4가지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아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울진군은 바다와 산, 계곡과 온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청정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바지게꾼들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옛길, 신선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해방풍을 울진 대표 새소득 특화작목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 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으로 발아생리를 규명하고 재배기술을 정립했으며, 2016년에는 경북농업기술원의 특화사업비를 확보하여 2.5ha의 재배기반을 조성하고 해방풍 상표등록, 장기발전계획 수립, 포장디자인 등을 개발했다. 또 올해부터 2년간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해 해방풍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시설단지 1ha를 조성하고, 생산자 단체 조직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방풍의 항염증 기능을 활용한 바디샴푸 및 로션 제품을 개발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해방풍 음식도 개발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해방풍 생산자 조직화 컨설팅 및 기능성 상품개발 등 2건의 연구용역 제안서의 평가 심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울진 해방풍의 생산자 조직화와 체계적인 재배기술 및 유통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해방풍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며, “울진 해방풍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해방풍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