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6일공식 트위터를 통해"인수위는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어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는 대선 공약 이행 계획을 포함한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도 이날 오전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변인은 이어 “전체적 윤곽은 국정비전, 국정목표, 국정전략, 국정과제가 하나의 논리적인 상·하위 고리로 연결된 국정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윤 대변인은“새 정부가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최고의 가치를 담도록 할 것"이라며며 "국정목표는 국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최고 목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와 함께 “추진 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국정 목표 달성하기 위한 전략 목표를 담겠다”며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추진할 주요 국정과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국정 과제 개발과 관련해 인수위는 3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하겠다”며 “첫번째 대선공약, 두 번째 정부부처별 업무보고, 세 번째 두가지 이외에 새로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박선규 대변인은 1민주통합당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철회를 요구한 데 대해 "지금 보면 야당은 거의 모든 일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고 16일 말했다. 박선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인수위)는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입장이 없다"면서도 이같이 야당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박 대변인은 이어 "국회 청문회 절차가 있으니까, 거기서 다퉈볼 일이 있으면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국민 앞에서 이야기 하면 될 것"이라며 "(이동흡 후보자에게) 나타난 문제가 있다면 정상적인 절차 속에서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풀어가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또 박 대변인은 "(야당이 이 후보자에 대해) 미리 예정하고 예단한다면 이야기하기가 어렵다"며 야당에 대해 반발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택시법‘(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에 따라정부는 택시법 거부권 행사여부와 관련해,여건 등을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의 결정을 존중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법제처, 행정안전부는 이 대통령이 택시법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놓고 거부권 행사 요건에 해당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 의결한 법률안을 거부하려면 정부로 법률안이 넘어온 지 15일 이내에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 즉 정부는 오는 26일까지 거부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 정부는 오는22일 국무회의에서 택시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거부권 행사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그러나 임기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논란이 일 수 있어 거부권을 행사할지귀추가 주목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2일 새누리당 김무성 전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김무성 전 본부장과 심윤조 조원진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교 교수 등 4명으로 특사단이 구성된다고 밝혔다.심윤조 의원은 지난 4일 박 당선인이 일본 특사단을 접견할 때 동석했으며 조원진 의원은 지난해 새누리당 대구시당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특사단은 중국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 등 중국 지도부를 예방하고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박선규 대변인은 "지난번 중국 특사의 접견에 맞춰 같이 파견하는 일종의 답방특사 형식이 될 것"이라며 "한·중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최대 경제 파트너인 중국과의 관계 발전이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대한 이야기 등이 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중국은 지난 10일 장즈쥔 외교부 수석 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을 파견해 박 당선인을 만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장즈쥔 부부장은 박 당선인에게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시진핑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에 대한 특사파견과 관련해, "미국에서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6일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민심을 직접 듣고 정책도 설명해 드리는 지역 최고회의를 지역에서 연석해서 열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원회의에서 “내일은 약속한 대로 지역에서 최고회의를 연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내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첫 지역 최고회의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레(18일)는 고위 당정회의를 통해 민생안정 종합대책과 주요 국정과제를 당정 간에 심도가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국민 앞에 약속한 국민 행복시대를 앞당겨서 실질적인 진정한 의미의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서는 것”이라며 “많은 산적한 민생문제에 대해서도 수시로 중진 의원님들의 도움과 가르침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5일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기존의 각 부(部) 이름이 변경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지식경제부는 산업통상자원부로이름이 변경됐다. 또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해양수산부 부활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국토해양부도 해양수산부 부활로 국토교통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식약청은 총리실 소속으로 이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오후5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이날 인수위는 새로 출범할 '박근혜 정부'가 현행 15부2처18청에서 2개부(部) 늘어난 17부3처17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인수위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해양수산부를 부활한다고 밝혔다.특히 원자력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로 재편된다.또한 경제부총리제가 신설되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특임장관실은폐지된다.정보통신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전담하는 대신 ICT 차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지식경제부는 산업통상자원부로,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해양수산부 부활로 농림축산부로 개편된다. 국토해양부도 해양수산부 부활로 국토교통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식약청은 총리실 소속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 변경됐다.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을발표하면서"이번 정부조직개편은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안전과 경제부흥이라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과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조직개편은 향후 5년간 창조경제와 창조과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오후 비슈누 프라카쉬주한 인도대사를 접견했다.박 당선인은비슈누 프라카쉬 대사가 선물한 꽃다발을 건네받은 뒤"인도 신 총리님께서 당선 축하 서신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신 총리님께 제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 당선인은한국-인도간 수교가 40주년이 된 것을 강조하면서 "양국이 많은 관계 발전을 이뤘는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서 경제 통상 분야 뿐만이 아니라 외교 안보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넓혀나가는 데 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특히 박 당선인은 "앞으로 원자력 발전이라든가, 각종 인프라 구축을 하는 데 있어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유망한 분야가 많이 있다고 한다"면서 "더 협력을 공고히 해서 공동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박 당선인은 "지금 세계가 아시아를 주목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도의 경우에는 브릭스의 일원으로서 아주 높은 경제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어서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아주 대표적인 국가로 꼽히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에 비슈누 프라카쉬 대사는 "전세계 12억 민주시민들을 대신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집무실에서 토마쉬 코즈워프스키 주한 EU(유럽연합) 대표부 대사와 우베 비센바하 주한 EU대표부 수석 참사관을 접견했다. 박 당선인은 대사를 만나 "지난번에 당선된 직후에 EU 정상께서 축하성명을 발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특히 박 당선인은 "EU에서는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이라든가 평화, 대북에 관한 투명한 지원 이런데 대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계신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비롯해서 감사를 드린다"면서 "북핵문제 해결이라든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관련해서도 EU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한국하고 EU는 지난 반세기 동안 자유 민주주의라든가 법치 시장경제 이런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면서 거의 모든 분야에서 관계가 많이 발전돼 왔다"며 "한-EU FTA 체결 후 한국이 제 2의 교역 상대가 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박 당선인은 "대사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제가 아주 좋아하는 유럽과 관련해서 즐겨 인용하는 문구가 있다"며"‘유러피안 드림’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EU는 부의 축적보다는 삶의 질을 중시하고 개인의 자유보다는 공동체를 앞세우고 무한 성장보다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인수위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조직개편안을 일부 공개할예정이라고밝혔다.이날 발표는 김용준 인수위원장(사진)이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발표되는 정보조직개편안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가칭)정보통신방송부 또는 정보미디어부 신설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더타임스 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