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인경(59세)씨는 빙판길에서 낙상사고로 척추를 다치고 말았다. 기존에 중증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던 김씨는 걸음걸이도 좋지 않은데다 워낙 바닥이 미끄러워 엉거주춤한 자세로 걷다 보니 빙판길에서 사고를 당한 것이다. 사고 후 평소보다 허리통증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고 X레이 촬영을 해보니 척추골절상 이었다.최근 한파경보, 대설주의보까지 요즘 겨울날씨는 디스크•요통 환자 등 허리가 아프거나 약한 사람들에겐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날이 추워 몸을 움츠리고 근육•인대가 수축되거나 경직되는 탓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눈까지 많이 내리고 한파까지 겹쳐 빙판길이 많아지면서 낙상 사고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또 날씨가 추워지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출 시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손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연출된다.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몸이 많이 굳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낙상 사고에 더 노출 되기 쉽다.비수술척추전문병원 최봉춘 전문의는 최근 겨울 한파에 대설주의보까지 겹치면서 낙상사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해 동월대비 30% 가량 늘었다”며 “낙상 사고 환자는 노인분들이나 여성
독일 명품가전 밀레(밀레코리아 대표 안규문, www.miele.co.kr)는 본격적인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들의 특별한 연말을 위해, 12월 한달 동안 ‘스페셜 프리미엄 클래스’를 진행한다.먼저,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와 함께 마련한 ‘밀레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요리 클래스’를 시작으로 커피 브랜드인 ‘다비도프’와 함께 에스프레소 커피 클래스, 또 와인잔 전문 브랜드인 ‘리델’과 함께 와인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커피 브랜드인 ‘다비도프’와 함께 에스프레소 커피 클래스를 개최해 커피 제조법 에 대한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커피클래스에서는 밀레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커피 제조법을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또 28일에는 와인잔 전문 브랜드인 ‘리델’과 함께 와인 클래스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 연말이면 각종 파티나 가족 모임으로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해 와인잔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정도를 테이스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시연해 와인의 풍미를 더하는 방법을 소개
한국브리태니커회사(대표 전길홍, www.britannica.co.kr)는 브리태니커의 어린이 영어 몰입교육 프로그램 ‘벤앤벨라 시리즈(Ben&Bella)’의 오리지널 버전용 스티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벤앤벨라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한 비영어권 나라의 4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영어몰입교육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오리지널 버전과 플러스 버전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에 출시된 벤앤벨라 스티커는 기존 플러스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오디오펜‘을 이용해 벤앤벨라만의 신개념 영어 학습법을 고스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엑티비티북(Activity Books), 스토리북(Story Books)의 해당영역에 스티커를 붙인 후 오디오펜으로 누르면 원어민 음성과 한글성우 음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리지널 버전을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플러스 버전을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 편리성과 경제성을 고루 갖춘 것은 물론 기존 버전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교육 효과까지 동시에 만족시킨다.스티커와 함께 사용하는 ‘오디오펜은 교재 안의 모든 영어 문장, 단어, 노래 악보를 원어민 음성이나 음악으로 재생 가능하다. 영어에 대한 강한 흥미 유발
지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영어공화국’이다. 한 해 영어 사교육에만 들어간 비용이 15조원에 육박하고, 영어공부를 위해서 비용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로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을 공부해도 외국인과 만나면 말문부터 막혀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전문가들은 기존 영어 학습이 승진과 취업 등에 맞춤화된 데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지적하며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실용학문으로서 학습법도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학습 의욕 및 흥미를 고취시키는 데에 초점이 맞춰지며 실전처럼 연습하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이색 학습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브리태니커회사(대표 전길홍, www.britannica.co.kr)에서 출시한 ‘벤앤벨라 시리즈’는 원어민 음성이나 음악으로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펜을 통해 놀이처럼 즐기는 영어 학습법을 제안한다. 초정밀 광학인식장치를 이용해 벤앤벨라 교재 속 모든 영어 문장, 단어, 노래 악보 등에 오디오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원어민 음성과 음악, 한글성우 음성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유초등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재미와 교육적 효과는 물론 원하는 분량을 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에게 올 겨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시기를 얼마나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3년의 당락이 좌우되기 때문. 그러나 잘못된 학습 방법으로 겨울방학을 허투루 보내는 학생들이 많은 게 실상이다. 어떻게 해야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교육출판 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 콘텐츠연구소의 정장아 연구소장은 “고등학교 선행 진도를 빼느라 급급해 복습 없이 무작정 진도만 나가려는 학생이 많은데, 이는 공부를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며 “고등학교 과정 역시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이 심화, 발전된 것이므로 중등과정 부분의 확실한 복습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좋은책신사고의 국어, 영어, 수학 연구원들을 통해 각 과목별 선행 학습법을 알아봤다. ○ 국어, “핵심 주제 파악하는 훈련 필요”중학교 때까지의 국어와 고등학교에서의 국어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중학생들은 교과서에 실린 작품 위주로만 학습해도 시험대비가 충분해 벼락치기가 가능했지만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은 교과서 밖 지문은 물론, 종합적인 이해와 사고력, 추론력 등 다각도의 사고를 요구하므로 훨씬 까다롭다. 우선 고등과정의 문학
최근 공모전은 초등학생들에게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포트폴리오로, 대학생들에게 취업의 필수 스펙으로 각광받으며 분야를 막론하고 대회 참여자들을 대거 양산하고 있다. 기업은 공모전 개최를 통해 젊은 세대가 원하는 것을 재확인하는 한편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상작들을 자사의 브랜딩 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도 한다. 주최자와 참여자 모두의 이해관계를 만족시키는 공모전은 이제 새롭게 등장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영향으로 진부한 형식과 천편일률적인 주제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독특한 내용으로 스마트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공모전 단골 아이템! 스마트폰 & 스마트패드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학장 김상희)은 오는 12월 28일(수)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내달 24일(토)까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휴대폰, DSLR 등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모든 장비로 촬영할 수 있으며 영상 소재와 형식, 촬영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직장인과 학생들이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는 사례가 늘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허리 건강에 별 문제가 없었던 사람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하의실종 패션을 좇다 찬 기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요통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이유는 혈액순환 장애와 허리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가 낮은 기온 때문에 수축되거나 긴장되기 때문이다. 평소 디스크 증상이 있었던 여성의 경우 압박이 가중돼 통증이 심해지거나 만성요통으로 악화되기 쉽다.최근 하의실종 패션 인기로 여성들이 즐겨 신는 굽이 높은 겨울부츠는 허리건강을 위협한다. 겨울철 굽 높은 부츠를 신게 되면 굽의 높이만큼 엉덩이가 뒤로 빠지게 되고 몸의 균형이 앞쪽으로 기울어지며,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를 과도하게 앞으로 구부리면서 척추전만증이 생기게 된다. 심각한 경우 허리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허리디스크로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특히 6㎝이상의 굽 높이에서는 허리 4번과 5번 사이, 허리 5번과 골반 사이의 디스크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틀어지기도 쉬운데,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척추도 전체적으로 틀어지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등재 신청한 한산모시짜기, 줄타기, 택견이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서, 국내뿐만이 아닌 외국에서도 한국 고유의 전통을 담은 제품들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그 중 특히 전통섬유재료인 한산모시가 패션 명품으로 변신을 시도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한복이나 이불 등으로만 사용되던 모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스타일 있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의류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모시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을 높이고, 대중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쿠웨이트, 두바이, 호주, 유럽 등 해외에도 수출을 시작 하면서 세계인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한산모시 RIS 사업단(한산모시 RIS사업단장 홍영기)은 직물 원단을 섬유원단 전문수출업체를 통해 수출하고 있으며, 규모는 연간 176만달러(약 18억)에 이른다.모시는 천오백 년 전부터 왕과 귀족, 평민에 이르기까지 두루 애용됐던 대표적인 옷감으
교육출판 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2012년 참고서 출간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벌인다. 먼저, 얼마 전 출시한 사전식 수학 개념 기본서 ‘개념쎈’을 구입한 고객에게 ‘개념쎈 사전’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념쎈 사전은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수학 개념을 가나다 순 색인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한 사전이다. 고등수학 상, 하를 통틀어 총 245개 개념과 수학Ⅰ의 92개 개념 등 337개 개념이 수록됐다.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한 고객 1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샐러드 영어 독해 기본서 출간을 기념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중3~고1 대상 ‘헌 책 보내고, 샐러드 영어 받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본인이 공부한 영어 문제집의 앞표지와 응모서를 함께 우편으로 보내면, 샐러드 일문독해 1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사고에서 출간된 도서나 초등 영어 문제집은 제외된다. 학부모 대상 이벤트도 있다. ‘우공비 초등 자습서’를 체험할 1,000명의 학부모 체험단을 모집한다. 오는 12월 5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의학기술의 발달과 내시경 등의 개발로 척추 치료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척추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감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경막외강 레이저 추간판 감압술)’이 국민 질환인 허리디스크 치료에 이어 중증 허리디스크인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비수술 척추 치료 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최봉춘, 조재현, 임종오, 양경승, 주은진, 박승재 팀)은 이 달 19~20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3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병원을 찾은 허리디스크 환자 50명(남:34명, 여:16명, 평균연령 44±12.8세)을 대상으로 한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시술 전 후 치료 효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신경성형술에 반응 없던 환자들에게 적용…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들에게도 치료 효과 높아50명의 환자들은 2회 이상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이 없었으며, 디스크가 1개 또는 2개가 파열된 상태였다. 또 일반 디스크 환자(척추관을 50% 이하로 침범)22명과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척추관을 이미 50% 이상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