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가 과도한 업무와 부당·폭력 민원 등에 의해 직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을 위해 '힐링 워크숍'을 추진한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충북 충주에 위치한 명상치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명상·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통나무 명상, 칭찬 명상, 웃음 명상, 걷기 명상 등 자신을 돌아보는 동시에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이 행복을 충전하는 것이다. 또 시는 워크숍 기간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업무의 원활할 시행 방안, 적합한 업무 분담 체계, 개선·보완돼야 할 민원인 응대 방법, 차기 워크숍 진행 방향 등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복지정책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에게 더 좋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는 담당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분기에 1회 시장·부시장과 사회복지 담당자들과의 대화의
좌측부터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실장,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 최진호 회장, 석성수 총무이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20일 라오스 아동들을 위한 보건, 위생 개선 지원금 천오백만원을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라오스 비엔티엔 근교 외곽지역의 낙후된 우물과 정수시설 보수 및 학교 내 유치원 건물 외벽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엔티엔 사이타니구는 수도 비엔티엔과 1시간여 정도 거리에 있는 외곽지역으로서 문화적 혜택이나 식수시설 등이 열악한 상황이다.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번 지원금으로 11월 말부터 해당 지역에 우물 및 정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2012년부터 열악한 복지시설의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복지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 노인복지관 등 11개 복지시설에 1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 2013년에는 해외복지시설 등에 5억 9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0개 기관에 약 1억 2천만원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복지시설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사회연대은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11월 20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펼쳐지는 "희망2014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희망2014 나눔캠페인의 시작과 동시에 김천시청 산하 전공무원은 출근시간때를 이용하여 사랑의 열매달기 및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내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솔선 동참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작은 기부가 사랑의 시작이다"라며 참여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연말연시 차가운 겨울날씨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계가 100℃를 넘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많이 전달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2013년 경북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연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내달 5일 오후 2시에는 시청 전정에서 김천지역 각계각층 기관, 단체 및 시민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을 개최한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회장 김진석)는 지난 19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리면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는 지난해 10월 24일 고성군과 복지자원 민간협력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고성군통합사례관리사업의 대상으로 의뢰된 대상자 및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면서 수도시설과 화장실이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리면 정 모씨(72, 여) 댁을 방문해 수도시설과 간이화장실 설치공사를 했다. 정 할머니는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며 고마움에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고, 마을 주민들은 "어려운 가정에 이렇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김진석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는 관내 주택설비업에 종사하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6년째 관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3·5동(동장 김남선)은 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남 태안읍과 연계해 '태안 햅쌀 직거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15일 오전 태안읍에서 도정한 신선한 햅쌀 500포(10kg)를 직접 가져와 유통 마진을 뺀 좋은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쌀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자매결연지 농민과 송림3·5동 주민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착한 소비의 장이 됐다. 또한 직거래 장터로 생긴 수익금은 '착한 소비'라는 직거래 나눔장터의 취지에 맞게 전액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한편 송림3·5동과 충남 태안읍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1회 이상 정례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초등학생 여름방학 맞이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지역 행사에 서로 참석해 축하인사를 나누는 등 각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동균 송림3·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직거래 나눔 장터를 통해 먹거리 필요를 채운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필요한 것들은 우리가 스스로 채워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남선 송림3·5동장은 "농산물 직거래 나눔 장터의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G-하우징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엔 초석종합건설의 후원의 힘이 크다. G-하우징 사업이란 시는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 선정 및 각종 행정을 지원하고, 건설사는 비용과 인력을 지원하는 일종의 민관 협력 봉사활동이다. 금년엔 모가면 소재 독거노인의 집수리를 마쳤다. 이천시와 초석종합건설은 빨리 찾아온 한파에 대비해 서둘러 공사를 진행했다. 외벽 단열시공 및 현관문 정비, 지붕도색 등 리모델링 공사는 물론이고, 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침구류 일체도 구입했다. 조병돈 시장은 "올해 지하우징 사업에는 3개 업체가 참여 소외계층 2가구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했다"면서, "내년에는 관내 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 교문1동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최재수)의 후원으로 교문1동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 등 기간단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추 600포기를 정성을 다해 절이고 사랑으로 양념하여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바로 독거노인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이지만 감사의 정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봉사자들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행복해하여 봉사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해하는 행사가 됐다. 한편 이경화 교문1동장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경상북도는 태풍 하이엔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돕기 위해 도내 피해지역 출신인 필리핀 결혼이민자 및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도내 필리핀 피해지역 출신 결혼이민여성은 11월 15일 기준 17개 시군, 58명으로 인명피해 2명(사망 1, 부상1), 가옥피해 20명, 연락두절 36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모금활동(11월 20일∼1월 31일)을 전개하여 도 및 산하기관, 시군 전공무원, 민간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11월 14일과 15일 KBS 및 MBC 필리핀 태풍 피해돕기 모금행사에 도지사, 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결혼이민여성들이 성금을 전달,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지에서 고통 받고 있을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들어 할 도내 필리핀 피해 다문화가족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12월 중에 필리핀 왕복 항공권, 체류비, 의약품(상비약) 등을 지원하여 도와줄 방침이다. 내년 1∼2월에는 본격적인 필리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도내 3개 의료원, 의료단체를 주축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의료봉사 및 의학관련 물품지원이 추가로 계획
거창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국가 암 검진은 5대 암으로 위암, 유방암은 2년 주기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간암은 1년 주기 만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1년 주기 만50세 이상 전체, 자궁경부암은 2년 주기 만3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본인부담 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개인별 암 검진 대상 통보는 이미 국민보험공단에서 올해 초에 안내가 되었으며, 대상자는 전국 또는 관내 국가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암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해당년도에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확진을 받았거나 국가 암 검진 후 개별 검진으로 암 확진 시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까지 연속 최대 3년간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기관이 매우 혼잡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검진 받길 바라며, 기
동구 만석동(동장 김재범)은 15일 동주민센터(석수로 96)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만석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형자)가 주관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과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좋은 일에 뜻을 같이 하는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100여명에게 전달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한 마을분위기를 조성했다. 신형자 만석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상상하니 피로가 싹 가신다"며 "항상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만석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기도 한 동구 만석동은 아직까지 인천의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인 원도심의 하나로,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김재범 만석동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모여 지역공동체를 굳게 다져나가는 원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