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단도입적으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민심대장정을 떠나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민심대장정’이란 국민속으로 들어가 현장에서 일하면서 민심을 읽고 민초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지난 2007년 대선전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민심대…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지난 6일 4·27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뽑는 과정에서 생겼던 당내잡음과 관련, 요즘 시국을 대통령의 위기라고 하는데 사실 한나라당의 위기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지적했다.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번 재보선 후보 결정과정은…
2012년 대선을 2년여 남짓 앞두고 연일 국민지지율 40%를 오르내리며 최강의 대선주자로 등극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자웅을 겨룰 야권 대항마는 없는걸까? 그간 야권에서 박근혜 대항마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 정동영 전 대표,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장관, 이정희 민노당 대표, 노회찬 전 의…
친박연대 이규택 공동대표는 다소 투박하고 거침없는 성격탓에 여느 정치인들에 비해 `솔직 담백한 정치인으로 통한다. 지난 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구설수에 오르내리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유모어에는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로 나이에 비해 때묻지 않은 순박함을 지니고 있다.4…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실용’이라는 정치브랜드가 있고 자신의 정치브랜드는 ‘국민통합’ 그리고 박근혜 전 대표에게는 ‘원칙’이라는 정치브랜드가 있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이대통령은 이 ‘실용’이라는 정치브랜드의 서브개념으로 내놓은 ‘경제살리기’는 청계천개발…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자리는 민간인이 맡는 자리로서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어깨에 힘줄 수 있는 막강한 자리다.대외적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운영을 총괄하는 최고책임자일뿐 아니라 현재 프로야구 8개 구단을 운영하는 대기업들의 총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리다.그런 자리인만큼 이 자리…
‘한인을 위한 한인의 한인에 의한 시대’ 여는 남문기회장지난 4월 제7차 세계한상대회에 재외동포 거상(巨商)들이 ‘국제자유도시’ 제주로 몰려들었다. 그곳에 모였던 한상들의 매출 규모는 45조원 이상으로 2008년 국가 예산 중 교육(35조원), 국방(26조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라 관심을 모았다. 이…
나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에 대해 어느정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박 전 대표가 지난 98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래 한나라당 당원이으로 누구보다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당 대표로서 수 십 차례의 선거를 직접 지휘, 승리를 일궈내었고…
그간 많은 사회, 정치, 통일 관련 연구단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이념이나 사상 또는 정책을 정립하지 못한 채 특정 정치지도자의 정치적 카리스마나 사회적 지명도 또는 경제적 영향력에 휘둘리며 본연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명멸해 갔다.특히 이 과정에 ‘잃어버린 세월’이 된 지난 10여…
상전벽해(桑田碧海)도 이런 상전벽해가 있겠는가! 지난 10월 초 새만금갯벌이 여의도 면적의 140배 해당되는 새로운 육지로 바뀌는 마지막 모습을 목격하기 위해 그 역사적인 현장을 다녀왔다. 새만금갯벌이 머얼리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전이라 아직까지 갯벌도 보이지 않고 이맘때면 몰려드는 철새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