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세현장에는 각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공약은 없고 기껏해야 한나라당 후보들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표를 몰아 달라고 하고 야당 후보들은 오만한 거대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을 찍어달라는 얘기만 한다. 지역주민들도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들의 말…
5일 청와대가 발표한 뉴 스타트 2008 프로그램은 금융소외자 영세상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도덕적 해이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강조됐다.그러나 국민연금이나 지방자치단체,정부재정에서 적잖은 지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과 총선을 앞두고 급하게 발표됐다는 점에서 여전히 논란의 소…
어느 투톱, 가장 막강할까? 4.9 총선을 앞두고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 정국에서 각 정당 별로 선거를 진두지휘할 사령탑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현재 한나라당에서 공청과 관련해 가장 막강한 라인을 형성한 이재오-이방호, 이에맞서 제1야당건설을 부르짖는 손학규-정동영. 충청권 바람몰이에 나선 이회…
피와 땀으로 부하를 지켜 주어야 그 부하도 목숨을 걸고 주군을 지킨다.... 피에로 소데리니(1450-15130)그는 피렌체의 명문가 출신으로 성실하고 청렴한 관료로 칭송받았다. 법을 잘 지켜야 한다며 침략군이 코앞에 와 있는 상황에서도 그 결정을 국회의 토의에 맡길 정도였다. 특정 분파를 만들지 않겠다며…
첫번째-숭례문 개방과 불탄 숭례문참 가슴치며 통탄할 일이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600년 조선 역사를 간직해온 국보1호 숭례문이 불난지 5시간만에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 버렸다. 1398년 건축돼 임진왜란과 6,25전쟁속에서도 웅장한 자태를 뽐냈던 우리의 자존심이었다. 이날 정치권 인사들을 대동하…
2008 4월 총선, 우리 지역에서 누가 맞붙나?그 어느 때보다도 전국 각지에서 4월 총선 출마 인재들로 차고 넘친다. 이번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안게 되는 만큼 싹쓸이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어 한나라당 공천이 곧 본선 당선이라고 할만큼 후보간 경쟁이 치열하다. 다른 당에서는 노…
한나라당에서는 김용갑 의원(72·3선·경남 밀양·창녕)이 지난 1월 3일 총선불출마와 정계은퇴를 선언해 신년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그는 1989년 노태우 정부 때는 “이 땅의 우익은 죽었느냐”는 말을 남기고 총무처 장관직을 사퇴하면서 대표적 보수우익 인사로 떠올랐고 이번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번 한나라당 공천신청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도와 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던 홍사덕 전 의원의 움직임이 전혀 없다. 일각에서는 한나라당 복당이 여의치 않자 총선출마의 꿈을 접은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어온 한나라당 공천갈등이 해소되자 박 전 대표측을 위무차원에서 홍사덕…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계파 정치 공방을 벌이는 등 한나라당의 공천을 둘러싼 난타전이 치열하다.한나라당의 이같은 당내갈등은 공천심사위원회 인선이 마무리 되는 다음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구태스럽게 공천 지분 다툼을 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오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에 파견할 특사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명박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표가 다시 만났다.그러나 특사파견에 앞서 마련된 의례적인 자리인만큼 이-박 간 정치관련 발언은 없었으나 박 전 대표와 이재오의원간 냉랭한 분위기는 계속되는등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