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0일 올해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해 2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결과 땅값은 가장 비싼 곳이 문화의 거리 내 부평동 212-69로 ㎡당 1090만원이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산곡동 산 67-1로 ㎡당 1만1000원 이다. 인천 부평구의 땅값은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싼 곳의 차이가 100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의신청, 지가조정 등을 거쳐 4월14일 이를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시 대상지는 1267㎡로 표준지 개별공시지가나 각종 보상금의 산정기준에 쓰인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21일 6월 30일까지 사업용차량에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모두 부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 1월 1일 이후 신규 등록한 여객자동차와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차량은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디지털 운행기록 장치’ 장착을 의무화 한다. 하지만 최대 적재량 1t 이하의 화물자동차와 경형·소형 특수자동차나 구난형·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 등은 장착 의무가 면제된다. ‘디지털운행기록장치’는 차량속도, RPM, 브레이크, GPS를 통한 위치, 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적으로 저장한다. 운행기록을 분석하면 과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운전습관도 파악할 수 있는 장치이다. 운전자 안전관리와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운전습관 개선으로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 등을 방지해 7%∼13%의 유류비 절감도 가능하다. 인천지역의 버스, 택시, 화물차, 장의차 등 장착 대상차량(지난해 말 기준)은 3만6485대, 이중 약 1만9000여대는 올해 6월까지 장착을 마쳐야 한다. 1만7000여대는 지난해까지 이미 장착을 마쳤다. 6월까지 장치를 미 장착한 차량은 7월 1일부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사업용 차량에 디지털 운행기
[더타이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는 21일 다음달 31일까지 인천미술은행 소장 ‘그림소개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인천미술은행 소장미술품 기획전시 아이컨택전(Eye Contact展)'이 동인천고, 인천중앙도서관, 인하대병원 등에서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마련됐다. 이흥덕 작가(지하철 5호선)의 페인팅, 홍선웅 작가(백령도-종이학)의 판화작품, 김기민 작가(자연으로부터 오다VI)의 설치작품 등 한국화, 서양화, 입체 조형물 5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서구 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미술은행 사업 공동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의욕 고취와 인천 미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영길)은 20일 올해 첫 사업으로 ‘녹색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녹색 장학금은 4년제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 장학금을 지원해 미래인천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양성하는 제도이다. 재단은 장학생을 적극인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장학생 선발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다양한 세부기준을 수립했다. 자격기준은 인천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4년제 대학 신입생으로, 일정 소득기준 이하로 대학 입학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학생 중 고등학교 3학년 전체 석차가 상위 50% 범위 내에 있는 학생(담임교사 추천)이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40명으로 장학금은 1인당 200만원씩 총 800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janghakin.or.kr)에서 장학금 신청접수를 한 후 장학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인천시 교육기획관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인천 남동구 정각로 29)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반드시 등기우편으로 발송해야 하며,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재단은 가정형편, 성적 등 1차 심사와 자기소개서, 한부모·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김성일)는 20일 2014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대행사로 (주)대홍기획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달 7일 대행사 선정공모에 참가한 7개 컨소시엄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대홍기획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협상을 추진했다. 업체 컨소시엄은 (주)대홍기획과 인천 업체인 (주)월드기획 위라이트, ㈜피엠씨프러덕션 등으로 구성되며, 대형기획사와 지역 업체의 공동참여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행사가 결정됨으로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연출단과 제작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개폐회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4인천장애인AG 개회식은 10월 18일 문학경기장에서 ‘Impossible Drives Us’를 주제로 180분간 진행되며 폐회식은 10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20일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18년까지 조기 도입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과 미량 유기물질 제거를 위해 정수장별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22년 최종 준공예정인 공기를 앞당겨 2018년까지 도입키로 했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 여과, 소독 등 일반정수처리에서 제거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기오염물질 등을 오존살균과 활성탄(숯) 흡착 추가 처리로 수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본부는 4개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도입 사업비 168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중 70%인 1181억원은 국비 보조를 받는다. 본부 관계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가동되면 한강수원에 조류발생 등 이상기후로 인한 상수원 수질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시는 음용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20일 9월 개최하는 ‘제1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주관기관 선정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남북이 하나 되는 ‘평화의 대회’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게 사전 붐 조성하며,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평화의 노래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이다. 시는 제1회 평화가요제 주관 기관(단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접수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주관 기관(단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에 등록된 문화·예술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나 법인이면 신청가능하며, 신문·방송사와 공동 주관(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28일까지 인천시 국제협력관실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랑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국제협력관실 (032-440-32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펜타포트 음악축제와 한류관광콘서트가 매년 개최되고, 송도 글로벌캠퍼스 단지에 러시아 국립음악원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20일 지난해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추진,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인천청은 국정운영의 중심을 ‘국민안전’에 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난해 공단지역 진·출입로 중앙선 절선 및 인천 시내구간 제한속도 개선, 첨단도시교통정보시트템(UTIS, 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구축 등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 더불어 남동공단 등 공단지역 진·출입로 372개소(중앙선 절선 120, 차로조정 92, 유턴허용 152, 주차하용 등 8개소) 등을 개선해, 입주기업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물류이동 편의제공은 연간 5871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방지를 위해 36개 가로축(173.8km/h)의 제한속도를 80km/h에서 60∼70km/h로 하향한 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20% 감소,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의한 교차로 꼬리물림 예방활동에 ‘앞막힘 예방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앞막힘 예방제어 시스템’은 인천 지역 11개소(부평서 2개소, 남동서 4개소, 서부서 1개소, 계양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19일 3월부터 관내 대형 할인점 등 이용객이 많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 출입구의 차량 진출입 허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도로폭 35m이상인 간선도로변에선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해 왔다. 하지만 인천경제청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대비 ▲규제 완화 등을 위해 전면 허용키로 한다. 앞으로 대형건축물의 주 출입구로 소방차, 앰뷸런스 등의 차량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주 출입구 차량 진출입은 건축주가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다는 예측 결과를 가지고 신청한다. 사업시행자가 도로접근관리 설계기법 등을 적용한 경우 건축심의위원회의 가결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규제 완화는 긴급 상황 대비와 현재 나대지인 부지에 적용된다는 점을 부각시켜 투자를 유치한다는 것이다. 이종철 청장은 “대형 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라는 차원에서 관련 규정을 적극 검토해 이뤄낸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19일 ‘제3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 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OIE 회원국 회원사 및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가하며, 각 실험실 연구결과 표준화 작업을 위해 전문적 협의와 논의 등 사전 조율이 진행된다. 인천시‧인천수의사회와 함께 하는 이번 회의는 10월 14~16일까지 2박3일간 송도컨벤시아와 주변 호텔을 중심으로 브라질, 프랑스에 이어 4년만에 인천에서 개최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인천유치는 ‘2011년 OIE 광견병 국제컨퍼런스’ 유치 이후 동일한 국제기구 행사를 거듭 유치하는 특별한 이력을 갖게 됐다”며 “이는 인천이 국제행사의 개최지로써 주최자와 참가자에게 다시 찾고 싶은 개최지로 자리매김 했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 인천유치와 ‘2011년세계보건기구(OIE) 광견병 국제컨퍼런스’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수의학 국제회의 메카’로 부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