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에서 선생님 역할로 열연한 배우 김광규가 MBC '무한도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해 '미친 카메오'로 등극했다. 지난 20일 오후방송된 '무한도전'-'명수는 12살 특집'에서는 김광규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했다.무한도전 멤버들은 "망했다. 예쁜 선생님 오실 줄 알았는데"라며 "못생겼다", "혼자 사는 무지개 회원이다"라고 말해 김광규를 당황케 했다.특히 유재석은 "선생님 어제 무한도전 나온다고 잠 못 주무셨대"라고 놀려 웃음을 터뜨렸다.그러자 김광규는 "예능 울렁증이 약간 있으니까"라며 "너희 대본대로 안가는구나"라고 고백했다.그러나 이내 김광규는 자신의 영화 '친구' 유행어인 "아버지 뭐 하시노"를 반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일명 '잡초 뽑기' 기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다.[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엄마들이 보내온 편지가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의 아내의 편지와관련해 성동일 부자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성동일이 아내의 편지를 읽자 성준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성동일 부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한참을 있었다.성준은 "갑자기 눈물이 나"라고 말해 성동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성동일은 이어 "왜 눈물이 나? 아빠도 좀 그러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준이가 아빠 엄마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눈물이 나는걸 보니까. 사실 이런걸 보면 아빠가 눈물이 나야 하는데. 아빠 기분 너무 좋으네. 이런 편지 받아서"라고 말했고 이어"엄마 아빠 싸울 때마다 준이가 이걸 딱 보여줘"라고 센스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성동일은 아내와의 전화에서 "10년만에 처음하는 고백인 거 같다"며 "다음에 또 들으려면 10년 후에 듣는거냐"고 말했다. 이에성동일의 아내는 "좀 줄여주겠다. 나도 여자다"라고 답했다.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온스타일' 프로그램 '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올스타(PD 정종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 미션을 진행했다.프로그램측은 5화 방송에서 '여성 대통령을 위한 국외순방 의상을 제작하라'는 내용의 미션을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도전자들에게 주어진 이 미션은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 국빈 만찬에 초대됐다고 가정하여 '여성 대통령을 위한 의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한편 프런코는 오는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배우 설경구가 자신의 이혼원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설경구는 자신의 이혼이 현재 재혼한 송윤아과 관련됐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설경구는 "후배가 송윤아에게 섬뜩한 말을 했다더라. 평생 주홍글씨를 안고 살아야 한다고."라며 "하지만 남자로서 다 끌어 안고 살아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특히 설경구는"‘광복절 특사’ 찍었던 2002년부터 연애를 하고 ‘사랑을 놓치다’ 때 동거를 했다는데 어떻게 동거를 하냐"며 "송윤아 씨는 부모님과 살았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설경구는 "이혼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며 "하지만 송윤아 씨는 이혼의 원인이 아니다. 송윤아가 뭐가 아쉬워서 그러겠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설경구는 "이혼을 하고 나서 송윤아를 만났다"며 "알고 지내던 걸 사귀었다고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한편설경구는 지난 2009년 5월 송윤아와 재혼했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가수 은지원이 지난 29일밤 방송된 SBS '땡큐'에서 대통령 조카로서 겪는 심경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차인표가 은지원에게 "대조영이 됐다"며 '대통령의 조카'를 언급했다. 또한 차인표는 은지원에게"대통령이 용돈을 주시냐"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세배를 한 번도 드린 적이 없다"며 "주로 밖에서 뵙고 인사 드린다"고 밝혔다.은지원은 이어 "주변에서 '5촌이면 너무 멀다'고 말한다"면서 "나는 원래 해왔던 게 있으니까 해왔던 것만 하면 된다 생각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래도 조심해야겠다는 마음가짐 같은 게 생기지 않느냐?"는 오상진의 질문에 은지원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고 답했다.
미국 유명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호평해 화제다.지난 17일 개막한 홍콩국제영화제에서 발행된 할리우드 리포터는 필름마트에 ‘아시아에 방송되는 TV 프로그램이 약진하고 있다’으로 유재석과 성룡의 사진을 게재했다.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의 ‘런닝맨’은 연예인들이 출연해 재치와 운동신경을 발휘해 경쟁을 펼치는 차별화된 포맷을 가진 예능”이라면서 “‘런닝맨’은 최근 태국, 베트남, 홍콩뿐 아니라 마카오에서도 촬영했는데, 재키찬(성룡)과 같은 월드스타를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끄는 10인의 감독과 배우들이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메라 앞에 나란히 섰다.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대표 전용준)는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4월호를 통해 스타 영화감독과 배우 10인이 참여한 대규모의 특집화보를 공개했다. 루이까또즈는 타인의 저작권을 지키는 행위가 루이까또즈가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이지적 우아함’의 하나임을 전달하고자, 굿다운로더 캠페인본부와 함께 이번 ‘컬트 드리머즈(Cult Dreamers)’화보를 진행하게 된 것.이 화보는 5명의 영화감독이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 혹은 페르소나인 영화배우를 1명씩 선정하여 감독들이 선택한 영화 속 특정 이미지를 배우들이 오마주 한다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은 배우 윤계상,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배우 공효진,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과 배우 한가인, ‘페스티벌’의 이해영 감독과 배우 김고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과 배우 김효진이 각각 커플을 이뤄 화보 촬영이 이루어졌다. 공개된 화보 속 윤계상은 영화‘스위니 토드’의 스위니 토드를 컨셉으로, 공효진은 ‘배트맨’의 조커로 카리스
MBC'일요일일요일 밤에-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인기가 실로 엄청나다.최근 포털사이트에는 윤후가 교복을 입고 급식을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그러니더니 이날 아침에는 각종 화제 인기검색어를 제치고 인터넷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특히 윤후의 학교인 세종초등학교 홈페이지는 접속수 과다 때문인지 마비되기에 이르렀다. 세종초등학교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에는 윤후에 대한 신조어 '후향력'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이는 윤후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뜻은으로 '윤후'와 '영향력'을 합친 신조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통아저씨 이양승(60) 씨가 지난 10년간 이태원 클럽에서 노예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분노왕'에서는 이양승씨가 출연해"나는 통아저씨가 아니다"라며 "이태원의 노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이씨는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한 이태원 노예 생활에 대해 꼭 밝히고 싶었다"며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해지자 이태원 쇼클럽에서 앞다퉈 나를 섭외했고 결국 쇼 클럽 무대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씨는 이어"출연료를 갈취당하곤 했다. 한 달 월급 63만원으로 견뎠다"면서 "업주에게 반항하자 보복으로 팁을 가로채고 재떨이를 던지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씨는 이태원 클럽에서 막내딸과 함께 지난 10년간 일하며 번 돈은 일당 3만5천원이라며 4~8개월 치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말해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지난 1월 22일 첫 방송된 후 불과한 달 만에 KBS 예능 북토크쇼 '달빛프린스'의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최근 KBS 예능국에 따르면, KBS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가 폐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빛프린스'는 오는 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 이후 약 1~2주일의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 기간에 새로운 포맷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며 북토크쇼라는 포맷을 계속 유지할 지에 대해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강호등의 KBS 복귀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달빛프린스'는 첫 방송부터 이어진 시청률 부진을 면하기 위해 북토크쇼라는 형식 안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새로운 북 토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다소 산만하고 주제에 벗어난 토크 형식에 실망감을 나타냈다.그러나, 아직 방송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해 '지켜보자' '나름 재미있다'는 평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KBS측은 시청률이라는 카드를 내밀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관계자에 따르면, 메인 MC인 강호동의 출연은 계속 되나, 다른 MC진과 프로그램 포맷은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시청률 지상주의 여전히 씁쓸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