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올해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85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시간은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이상이며,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컴퓨터(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https://www.cmes.or.kr/)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24시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이수 여부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민생활 안전 행동 요령 등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교육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자 통지(알림톡)를 시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3년 차 이상 모든 대원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 새 단장- 영천시는 약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영천의 이색명소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가 ‘MZ 세대’를 취향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새 단장 동안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곳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이다. 와인숙성 오크통과 비슷한 어둡고 무거운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모한 와인갤러리에서는 영천의 다양한 와인들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와인과 관련된 서적들도 읽어 볼 수 있다. 또한 단조롭고 개성이 부족했던 와인터널 및 와인학교 입구 벽면은 감성적인 벽화 포토존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재개장을 시작으로 영천와인터널이 누구나 방문해 영천와인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친근한 복합문화공간
-지난 7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지난 7일 펼쳐진 청소년오케스트라 ‘ 봄이왔나봄’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봄햇살, 음악으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김석구 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감각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 드라마 OST Beautiful, You raise me up, 바람이 불어오는 곳, Permission to Dance,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익숙한 음악으로 완연한 봄의 감성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클래식 공연은 격식 있는 공간에서 감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자주 다니는 황성공원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돼 기쁘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 5월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경주-영월 이음지음 교류음악회,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남구 더불어 민주당 허소 후보는 4월 3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윤보경 대구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김흥식 대구남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중구남구 사회복지기관 단체장 1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날 오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대구사회복지사회복지유권자연맹」은 허소 예비후보에게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지역 구군별 사회복지분야 공약요청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흥식 대구사회복지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구에는 사회복지시설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발달장애인 복지관 건립, 노인복지기관 설치와 더불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 허소 후보는 “우리사회가 여전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 빠른 시일내에 선진국 수준으로 사회복지 예산의 확충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며 “제가 국회에 들어가든 아니든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한 사회복지 관련 인프라의 대폭 확충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월 7일(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대회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4월 7일(일)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로 운영하며 시민들께 가급적 도시철도 이용을 당부했다 . 당일 생업 등을 위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한 분들을 위한 주요 지역(지점)별 우회경로를 간략히 살펴보면,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구의 남북 간 큰 교통 물줄기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전혀 통제되지 않는다. 효목고가차도, 복현고가차도를 통해 동북로, 무열로 등을 이용한 남북 간 통행이 가능하다. 선수들이 달리지 않는 연호고가교를 이용해 범물·지산동에서 율하 방향으로의 남북 간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스타디움 주변 전면 통제로 인해 수성구 시지·경산에서 만촌 방향의 동서 간 우회경로는 고모로를 이용하면 된다. 동구지역의 대표적 우회로는 해동로와 화랑로이다. 당일 대구공항을 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이 폐쇄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고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1970년 1월 1일 달서구 성당동에 처음 개설한 도축장은 이후 서구 중리동을 거쳐 2001년 5월 현재의 북구 검단동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현재는 당초 설치 목적과 기능을 상실했고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노후시설 유지보수 등을 위한 예산이 늘어나 시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위생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다양한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따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입지적·유통적·재정적·기능적 측면에서 폐쇄가 타당하다'고 결론이 나왔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인해 군위민속LPC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시가 직접 도축장을 운영할 필요성이 더욱 낮아졌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폐쇄 후 후적지는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활용될 예정으로 앞으로 대구시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킬 시설물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로 인해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중환자(NICU) 진료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고위험 분만 환자 진료유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관내 전체 분만실 설치 의료기관은 21개소이나 고위험 산모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6개소로 전체 분만 병원의 28.6% 수준이다. 이에 시는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중환자(NICU)의 진료 공백을 막고 위험도에 따른 적기 치료를 위해 자체적으로 고위험 분만 분야 핫라인을 운영한다.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산부인과 병·의원 19개소를 대상으로 조산, 자간증, 전치태반 등 고위험 분만 인정 기준에 따른 병원별 진료 가능 범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산모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전원 조치한다. 실제 분만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부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안내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간 긴밀한 시스템을 통해 산모 중증도에 맞는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고위험 산모가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며 "시는 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총선)을 앞두고, 대구시내 사전투표소 3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대구시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날 이날 대구 봉덕1동과 대명6동,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대구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는 서울과 부산, 인천 등 다른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것과 마찬가지로 정수기 옆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봉덕1동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자체적으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대명6동과 대명10동은 경찰이 알려와 설치가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선관위와 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와 관련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지난해 같은 코스를 세바퀴도는 루프코스에서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짐에 따라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예년 대비 교통안내 근무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보다 세밀한 교통통제 및 소통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당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불법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우회 등 종합 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2023년 대회와 달리 엘리트 풀(42.195km), 마스터즈 풀(42.195km), 풀 릴레이(2인 풀코스), 10km 및 건강달리기(약 5km)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회코스는 2023년 대회 대비해 엘리트 코스 등 전체적으로 새롭게 설계됐으며, 특히 마스터즈(동호인) 풀코스가 부활하여 통제시간이 늘어난 만큼 이를 대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교통통제구간은 중구, 수성구, 동구 일원의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촌로 등 선수들이 달리는 진행방향 구간이 시간대별로 통제가 된다. 통제시간으로는 대회 당일인 4월 7일(일) 출발지인 대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과 정비사업의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정비사업 노하우와 한국부동산원의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정비사업 지원 업무를 강화하고, 대구형 정비사업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등에 상호협력 한다. 대구시는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정비사업 조합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을 확대 추진하고, 공사비 분쟁·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비 사전 컨설팅’과 ‘공사비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제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과 도시정비사업 지원에 앞장서 온 부동산원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동산원과 앞으로 긴밀한 정책공유와 업무협조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정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