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룡 경주시 시설관리 공단 이사장 -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전공협은 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설립되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정태룡 이사장이 취임한 후 다른 지방공기업과의 활발한 정보교환과 대외 교류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월 전공협에 처음 가입하여,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지난 3월에는 경주에서 전공협 총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면서 아울러 공단의 변화와 경영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회원들의 인정을 받아 금년에는 전공협 회장에 추대 되었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전공협 회장으로서 여수시장, 행안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 한국지방공기업학회장 등 주요 내빈과 전국 46개 공사・공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주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공협의 2023년 결산과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의 승인 등 주요 안건 처리와 함께 정부의 지방공기업 정책방향과 생성형 AI에 대한 특강, 회원사간 친목교류, 여수시 관광 등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
- 신라고취대 - 경주시가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유치 붐 조성을 위해 고품격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정기 공연을 마친 신라고취대도 상설 공연에 나선다. 오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경주의 풍류를 주제로 대릉원 일대에서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월 1회(총 3회) 상설 공연을 제공한다. 봄 맞이 공연의 시작은 시립합창단의 봄 버스킹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는 황리단길,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동궁과 월지에서 각각 대중가요, 가곡 등으로 풍성한 공연을 펼쳐지고, 버스킹 황리단길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궁과 월지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대릉원 일대를 행진하며 고취 퍼포먼스를 재현하고, 4시에는 고품격 국악 관현악 공연을 선보이고, 시립극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제129회 정기공연 막을 올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프랑스 유명 작가 로베르토마의 ‘8인의 여인들’을 원작으로 한 추리 코믹극이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로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이달부터 6월까지 시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릴 예정인 ‘2024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보고회를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 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 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및 포항남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 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관계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추진 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에 초점을 두고, 해병대문화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 무적에서 군악대·의장대·무적도 시범을 비롯한 특수장비 장비 체험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해병대전우회는 전국적인 홍보와 행사의 교통 및 안전을 담당해 부대개방에 따른 보안 및 안전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안보에 핵심 역할을 하는 해병대의 정체성을 알리며 모두가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9일 군수 실과 방문 결재 일환으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당면한 결재를 처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평소“섬김의 행정”을 표방한 손병복 군수는 외부 고객인 군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군수 실과 방문결재는 직원들의 일 줄이기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군수가 직접 실과소 사무실을 방문하여 업무 결재와 현안사항 보고, 직원 건의(애로)사항 및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청취한다. 특히 이번 방문결재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결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직원들의 본인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군정에 활력을 불어 넣고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
포 -좌) 은상 이문숙, 동상 신은경-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의 수강생과 창업생이 ‘2024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금상(박아령-창업생), 은상(이문숙), 동상(신은경)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도면과 재료가 주어지고 14시간 안에 공예품을 제작해서 제출하는 대회로 금·은·동상 수상 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은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좌를 수강한 결과 기능경기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인 공방 운영과 지속적인 수강생 지원으로 2021년에 은상, 장려상, 모범선수상을, 2022년에는 금상, 우수선수상을 지난해에는 은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스틸아트공방은 지난 2016년에 개소해 현재까지 1,08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2월과 8월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하며 개설 강좌는 생활소품, 주얼리, 창업반 등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영덕군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의 첫 강의로 ‘음악 놀이를 통한 긍정 마인드셋’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로 4회째인 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과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로 시민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지적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개강식에서 김광열 군수는 “100세 시대의 평생학습은 활력 넘치는 삶의 바탕이자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통해 인생 2막의 즐거움과 행복을 열어주는 밑마탕”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배움의 장으로 나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50여 명의 수강생이 첫 강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0주간 인문학, 경북학 등 7대 영역의 강좌를 수강하고 사회참여 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올해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85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시간은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이상이며,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컴퓨터(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https://www.cmes.or.kr/)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24시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이수 여부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민생활 안전 행동 요령 등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교육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자 통지(알림톡)를 시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3년 차 이상 모든 대원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 새 단장- 영천시는 약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영천의 이색명소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가 ‘MZ 세대’를 취향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새 단장 동안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곳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이다. 와인숙성 오크통과 비슷한 어둡고 무거운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모한 와인갤러리에서는 영천의 다양한 와인들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와인과 관련된 서적들도 읽어 볼 수 있다. 또한 단조롭고 개성이 부족했던 와인터널 및 와인학교 입구 벽면은 감성적인 벽화 포토존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재개장을 시작으로 영천와인터널이 누구나 방문해 영천와인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친근한 복합문화공간
-지난 7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지난 7일 펼쳐진 청소년오케스트라 ‘ 봄이왔나봄’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봄햇살, 음악으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김석구 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감각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 드라마 OST Beautiful, You raise me up, 바람이 불어오는 곳, Permission to Dance,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익숙한 음악으로 완연한 봄의 감성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클래식 공연은 격식 있는 공간에서 감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자주 다니는 황성공원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돼 기쁘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 5월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경주-영월 이음지음 교류음악회,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남구 더불어 민주당 허소 후보는 4월 3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윤보경 대구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김흥식 대구남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중구남구 사회복지기관 단체장 1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날 오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대구사회복지사회복지유권자연맹」은 허소 예비후보에게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지역 구군별 사회복지분야 공약요청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흥식 대구사회복지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구에는 사회복지시설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발달장애인 복지관 건립, 노인복지기관 설치와 더불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 허소 후보는 “우리사회가 여전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 빠른 시일내에 선진국 수준으로 사회복지 예산의 확충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며 “제가 국회에 들어가든 아니든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한 사회복지 관련 인프라의 대폭 확충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을 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