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최근에는 휴대용 전자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종이책뿐만 아니라 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이동하면서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전자책(e-book)이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한국전자출판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천891억 원에서 12% 증가한 3천250억 원, 내년에는 5천83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매년 전자책을 즐기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전자책의 특성상 종이책을 보는 것보다 우리 근골격계에는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특히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목, 허리통증과 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10만명이었던 목디스크ㆍ허리디스크 환자 수가 4년 새 100만명 가량 증가해 2010년 310만명을 넘어섰다. 매년 25만가량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것이다. 310만명 중 목디스크 환자는 78만명, 허리디스크 환자는 232만여명이다. 이 중 20~30대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12만명, 35만명에 달해 전체 환자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자책으로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치아교정 전문의 이신정 원장은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치아교정의 적기는 6-7세로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서는 ‘헬스푸어’라는 주제로 내과, 정신과, 성형외과, 치과 등 전문의들을 초청,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의료상식에 대해 다뤘다.이신정 원장은 부정교합에 대해 설명하며 “아랫니가 윗니보다 나와 있거나 아래 위 치아가 맞물리는 경우, 주걱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신정 원장은 “치과교정 전문의로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일찍 내원했다면 턱 수술이 필요 없었을 환자가 너무 늦게 찾아 와서 시기를 놓쳤을 때”라며, “보통 6-7세에 치아교정 전문의를 찾아가서 교정을 받게 되면 성장을 이용해 치아와 페이스라인 교정이 가능하므로 주걱턱이 되거나 부정교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꼭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이종철 기자] 직장인 김성일(38세)씨는 최근 여름 휴가를 맞아 가까운 캠핑장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캠핑지에서 4일간 휴가를 즐기면서 아이들과 오랜만에 놀아주다 보니 평소보다 어깨를 많이 사용했고 물건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잠자리에 들 때는 어깨가 결리는 듯 했지만 지속적인 통증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그런데 휴가가 끝나고 회사로 복귀한 지 1개월 후 수시로 어깨에 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고,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니 근막동통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해는 7월 보다 8월에 휴가를 떠나는 인파가 많아지면서 8월 고속도로나 휴양지는 휴가를 즐기는 인파로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여름휴가는 그 동안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휴가는 평소 앉아서 지내는 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 육체적 부담을 안기기도 한다.휴가 기간 중 갑작스런 신체활동으로 복귀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장거리 운전이나 휴가지의 불편한 잠자리는 어깨 뭉침이나 뒷목이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소용이
최근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온 박성진(32)씨는 휴가철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휴가를 다녀온 후 오히려 피로감을 더 느꼈고 식욕은 물론 의욕도 없으며 만사가 귀찮아졌다. 이처럼 재충전을 위한 휴가가 도리어 피로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박 씨처럼 휴가를 다녀온 많은 직장인들이 휴가 후 후유증을 겪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런휴가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나 활기찬 일상으로 적응할 수 있을까? 그 노하우를 알아보자. 여행 후 생긴 척추피로증후군, 따뜻한 물로 풀어줘야휴가 후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척추피로증후군이다. 척추피로증후군이란 장시간 비행기나 차량 여행으로 인해 척추에 피로가 쌓이는 증상을 말한다. 온 몸이 욱신거리고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 비행기를 탔을 때 뿐만 아니라 차를 장시간 타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운전자의 경우 장시간 한 자세로 운전하면서 휴가 후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휴가로 인한 피로 누적과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후 ‘완충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하루 종일 잠을 자거나 누워 지내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익산시 보건소에서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금연 클리닉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내방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 관리와 함께 기업체와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학교, 병원 등을 찾아가 흡연자들에게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이 흡연의 폐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미취학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흡연예방 교육은 보육시설과 초중고교, 기업체 등이 사전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내방한 금연 결심자들을 위해 9차례에 걸친 상담과 금연 24주 관리를 통해 6개월 간 금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금연에 성공한 경우에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건강원스톱서비스 프로그램과 공유해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사업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금연을 유도해 성인 흡연율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더 타임스=최은찬기자)보건복지부(장관 : 임채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를 통해 2명의 폭염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폭염관련 건강피해 발생 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24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119 구급차를 통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발견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송된 병원에서 폭염 등으로 인한 급성 폐손상 사망으로 확인되었다. * 7월 24일 저녁19시30분경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되어 경찰 인계 후 병원에서 사망 확인 * 현재까지 사망사례는 총 3명으로 집계됨 폭염 피해와 관련하여 24일에는 사망자 이외에도 응급실에 실려온 온열질환자가 21명으로 보고되는 등 평소보다 급증하여 폭염 피해 발생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로는 오후12~18시가(91명) 많았고, 발생장소로는 실외(124명)가 대부분이었다. *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표본감시 결과(6월1일부터 7월 24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청소년기에 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운동기구도 함께 개발되고 있다. 생활건강 R&D전문기업 네잎플러스(대표 박상용)는 성장운동기구 ‘톨플러스’를 공급한다.‘톨플러스’는 기존에 출시된 성장운동기구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성장판을 자극해 키를 크게 만들어준다는 소위 키 크는 기계라 할 수 있는데, 잠자기 전 15분 정도 사용하면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달 10일 IIC국제인증원으로부터 ‘운동기구 및 운동기구 부품생산부문’ 연구 개발과 제조, 품질서비스에 대한 표준 인증인 ISO 9001과 14001을 동시에 취득하기도 했다. ‘톨플러스’는 성장판이 중력에 의해 낮 동안 억제되고 잠자는 동안에 주로 활성화된다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노먼 월스먼 박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성장판 회복 스트레칭 운동기구다. 잠들기 전, 하루 종일 눌리고 압박받은 성장판과 관절 및 근육을 풀어주고 회복시켜주는 운동으로 자세와 체형 교정, 키 성장을 도와준다는 원리다. 이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성장연구팀의 ‘톨플러스’를 이용한 견인 스트레칭 운동이 청소년들의 체격, 신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만성피로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항상 뒷목이 당기고 눈이 뻐근하여 뭔가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업무상 PC사용의 증가는 물론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하루의 반 이상을 구부정하게 들여다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구부정한 자세의 지속으로 목이 앞으로 나오는 일자목 또는 거북목 등의 체형불균형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육체적으로 피로해지고 만성피로는 더욱 심해진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현대인의 만성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라며, 항상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1시간 마다 목 돌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는 몸이 가볍고 개운하며, 목과 어깨 라인이 균형된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나 만성피로를 가진 사람들의 외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구부정하고 축 쳐져 있는 체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상체가 구부정한 일자목의 체형불균형 때문인데, 구부정한 자세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목과 어깨로 쏠리게 만들어 육체피로를 더욱 가중시킨다. 특
대한민국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돌덩이 같이 단단한 외면과 뜨거운 내면 그리고 식지 않는 불덩이 같은 도전정신을 겸비한 최고의 남자 영웅을 선발하는 ‘제7회 쿨가이 선발대회’가 28일 오후 8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4월 말,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25인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었으며, 28일(목) 본선무대를 통해 쿨가이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 본상과 3개 부문의 특별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이와 함께 명예 쿨가이 상(개그맨 윤형빈), 베스트 커버모델 상(2PM 우영), 바이탈 우먼 상(최여진) 등 연예인 대상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최근 신곡 ‘2HOT’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G.NA가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제 7회 쿨가이 선발대회의 심사는 개그맨 이승윤,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 작곡가 방시혁, 장광효 디자이너, 사진작가 권영호, 트레이너 한동길, 발레리나 강예나, 백승관 맨즈헬스 편집장 등으로 선정되었다. 제 6대 쿨가이 제왕 최홍을 아는가!6회 출전당시 신장 180cm 몸무게 70kg ING 자산운용 대표로 나이 51세의 최홍. 그는 25명의 쿨가이들로부터 ‘최고의 쿨가이’,
‘야! 바다다’휴가철이 되면서 해변이나 수영장 혹은 태닝샵에서 태닝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보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 연출을 위해 태닝을 원하지만 전문가들은 강한 자극으로 인해 피부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얼굴이나 목, 팔 등 부위에 색소침착, 홍반반응, 일광화상 혹은 피부암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지기 쉽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태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태닝 오일을 바른다 해도 자외선의 세기를 이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또한 하루 종일 태닝을 하는 것은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0분 선탠 한 뒤에 약 20분을 쉬는 방식으로 길게는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태닝을 하는 동안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태닝제품을 바르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바른 방법이다. 미앤미클리닉 의료진은 “태닝 후 피부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건조증이 생기거나 주름이 증가될 수 있다. 따라서 태닝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며, 태닝을 하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머리카락은 어떠한가? 염색머리의 화학약품이 산화되면서 머릿결이 푸석해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