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임성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걱정無 임성무’를 슬로건으로 한 ‘걱정 없는 대구교육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걱정 없는 교육, 행복한 아이가 대구교육의 미래”라고 밝히며 ▲돈 걱정 없는 교육 ▲건강 걱정 없는 교육 ▲기초학력 걱정 없는 교육 ▲격차 걱정 없는 교육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돈 걱정 없는 교육’ 공약으로는 유·초등 전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50만원 규모의 방과후수업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무상이용권을 지원하고,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학 중 돌봄교실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무상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시설 및 예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의 높은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건강 걱정 없는 교육’ 분야에서는 ‘우리 아이 건강 지킴 종합솔루션’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들의 놀이·예체능·동아리 활동 확대를 통한 심리적 안정 지원, 전문상담교사 확대 배치 및 상담 지속성 강화, 유아 놀이치료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재난 경험 아동에 대한 ‘발견-지원-관리’ 연계 지원체계 구축, 긍정 양육 시스템 도입,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다국어 취학 통지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치과주치의제를 초등학교 1·4학년에서 중1·고1까지 확대하고, 시력 저하 학생에 대한 정밀검사 지원, 고등학교 학생 헬스룸 설치 등 신체 건강 정책도 병행한다. 등하굣길 안전시설 점검과 안전도우미 확대, 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지원단 운영, 학교 급식의 로컬푸드 활용 확대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방안도 포함됐다.
‘기초학력 걱정 없는 교육’ 공약으로는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해 학습 부진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유·초등 저학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과밀학급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2교사제를 적용하고, 학습데이터 기반 조기 개입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로 및 입시 상담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특수학교 신설과 다문화·외국인 학생 지원도 확대한다.
‘격차 걱정 없는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간·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특정 학교 편중 예산 구조를 개선하고, 학교 기본운영비를 확대해 자율성과 특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위군 지역을 중심으로 ‘1면 1학교 회복’을 추진하고, 공동학교 운영과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임 후보는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별 어린이날 행사와 축제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를 직접 만나 공약의 취지와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아이들이 걱정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대구교육의 변화를 통해 모든 아이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