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성기수 전)동구의회의정동우회 회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곳곳에서 혼탁하고 불공정한 공천 논란이 일어나자 정치 원로로서 쓴소리를 냈다 . 다음은 그 전문이다 .
전)동구의회의정동우회
회장 : 성 기수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구의원 공천이 상식과 기준에서 벗어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정당의 공천은 단순히 당선 가능성만을 고려하는 계산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의 출발점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천 결과를 바라보며 많은 주민들이 우려와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구의원은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구정 전반을 감시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천 과정과 결과를 보면 충분한 검증과 숙고가 있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도덕성에 대한 논란이 있거나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물이 포함된 점은 주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적인 절차보다는 특정 인사 중심의 판단이 작용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역량 있는 인재들이 배제되고, 특정 인물과의 관계가 우선되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지방자치의 본질은 훼손될 수밖에 없습니다.
공천권은 결코 특정인의 것이 아니라, 주민으로부터 잠시 위임받은 책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겨 주시길 바랍니다.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