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 글로벌 AI 언어기업 DeepL(딥엘)이 지난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AI EXPO KOREA’에서 차세대 AI 통번역 기술과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공개하며 국내외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전시 현장에서는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이 시연됐으며, 특히 국제회의 환경에서 최대 60개 언어를 동시에 통역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됐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X 딥엘 허재호 책임자는 현장 발표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단순 번역을 넘어 실시간 소통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딥엘의 고성능 언어 AI 엔진과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의 기업 맞춤형 운영 역량을 결합해 국제회의, 화상회의, 글로벌 고객응대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 책임자는 “이번에 선보인 AI 통번역 플랫폼은 국제 컨퍼런스와 기업회의, 온라인 화상회의 환경에서 최대 60개 언어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음성 인식과 실시간 자막, 문맥 기반 자연어 번역 기술을 결합해 기존 기계번역 수준을 넘어서는 자연스러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시간 국제회의 통역 ▲화상회의 자동 자막 번역 ▲다국어 고객센터 솔루션 ▲AI 문서 번역 ▲음성 기반 AI 통역 API ▲기업용 번역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공개됐다.
특히 ‘DeepL Voice’ 기반 솔루션은 발표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다국어 자막과 음성 통역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해외 바이어 상담과 글로벌 비즈니스 회의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 번역 서비스를 넘어 기업형 생성형 AI 언어 플랫폼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보안성과 전문용어 정확성, API 연동 안정성을 중시하면서 범용 번역 서비스보다 기업 특화 AI 언어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의료·법률·IT·제조 등 전문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기반 통번역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회의와 국제행사, 공공기관 국제협력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 딥엘은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시장에서 AI 언어 서비스와 실시간 통번역 플랫폼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AI 언어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