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3일 오후 5시 30분,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동성로 일대에는 퇴근길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선거 열기가 고조됐다.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대구 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금 대구는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대구를 다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첨단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인공지능(AI)과 미래형 산업 기반 조성을 언급하며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구·경북의 공동 발전 전략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연설 도중 박수를 보내며 호응했고, 청년층 유권자들은 김 후보와 사진 촬영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지역 경제가 너무 어렵다”며 “실질적으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동성로 유세에 앞서 달성공원과 전통시장 일대를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여야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구시장 선거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각 후보들은 주말을 앞두고 집중 유세와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