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은희 대구교육감 당선인이 “대구를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글로벌 교육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당선인은 3일 대구 두류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8년간 대구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이끌어 왔듯이 앞으로 4년은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B와 KB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대구에서 교육받으며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교권을 보호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은희 당선인은 “대구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당선인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한 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교육감에 당선됐다. 이후 대구형 미래교육 정책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 등을 추진하며 교육 혁신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강은희 당선인은 52.40%(66만8,028표)를 획득해 24.83%(31만6,668표)를 얻은 임성무 후보를 27.57% 큰 차이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서중현 후보는 22.76%(29만162표)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이번 승리로 강 당선인은 향후 4년간 대구교육을 다시 이끌게 됐다. 교육계에서는 교육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