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이 11일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남양주시을 지역 기초·광역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정신 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 일정은 지방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 역량 강화 연수의 첫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강의실 중심의 교육 대신 민주당의 역사적 뿌리와 지방자치 정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방문을 연수의 출발점으로 선택했다.
이날 일정에는 경기도의원 당선인 김창식·김승기·이대한과 남양주시의원 당선인 김수연·최문광·손정자, 그리고 의원실 보좌진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헌화와 참배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참배 현장에서 “1980년 광주 시민들이 총구 앞에서도 지켜낸 민주주의 정신이 지난해 12월 국회로 달려와 내란을 막아선 시민들의 용기로 이어졌다”며 “민주열사들이 지켜낸 민주주의 위에 우리의 의정활동이 서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환담을 나누며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가치에 대한 뜻을 공유했다.

권 여사는 새롭게 출발하는 당선인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의원과 당선인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와 자치분권 정신을 남양주에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평생 강조하신 지방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핵심 철학”이라며 “고인의 뜻을 계승해 남양주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정치와 지방자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에서 확인한 민주주의의 뿌리와 봉하마을에서 되새긴 자치분권의 가치를 남양주을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인들이 하나의 ‘원팀’으로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당선인들에게 “주민들의 선택은 더 낮고 겸손하게, 그리고 더 유능하게 일하라는 뜻”이라며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새기고 주민 곁에서 실력으로 증명하는 지방의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당선인들은 “원팀 남양주을의 일원으로서 주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참배는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새롭게 출범하는 남양주을 지방의원 당선인들의 의정활동 방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