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전기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행사에는 발전·원전, 송·배전, 전력 디지털,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130개 기업이 4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는 전문성과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원자력 르네상스 파빌리온 ▲신재생에너지 파빌리온 ▲기자재 파빌리온 ▲시공·안전 파빌리온 등 4대 특화 파빌리온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안전처, 한전KDN,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국내 주요 전력·에너지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행사 기간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10개국 19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기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6개국 8개사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또한 국내 발전사와 공공기관, 대기업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내수 구매상담회도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전력산업의 정책 변화와 현안을 다루는 전문 세미나도 다채롭게 열린다. 전기신문이 주최하는 ‘2030 에너지대전환 설명회’를 비롯해 ‘햇빛소득마을과 영농형 태양광 설명회’, ‘분산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워크숍’, ‘배전망 신뢰도 향상을 위한 기자재 기술 교류회’ 등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세미나’, ‘KEC 기반 전기설계 기술세미나’ 등 안전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엑스코 동관 5홀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 전시회인 ‘배터리차징쇼’도 동시 개최된다. 발전과 송·배전 분야를 다루는 전기산업엑스포와 충전 인프라 및 모빌리티 산업을 아우르는 배터리차징쇼가 연계되면서 전력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전기·에너지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산업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는 “올해 전기산업엑스포는 전문 세미나 확대와 해외 바이어 규모 증대를 통해 내실을 강화했다”며 “배터리차징쇼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전기·에너지 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26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