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창업도시 조성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대구시는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2026년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통합공고’를 실시하고, 지역에 소재하거나 대구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창업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와 지역 내 성장 및 이전을 지원하는 ‘지역창업패키지’로 구성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단계와 분야에 따라 최대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소재하거나 대구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이다.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과 창업 3~7년 이내 도약기업(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8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창업패키지는 대구 지역 성장기업과 대구 이전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산업 분야는 최대 4억 원, 일반 분야는 최대 2억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74개 창업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K-스타트업 통합공고와 평가를 통해 35개사를 선발하고, 대구시 창업도시 추진단 참여기관 54곳의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를 실시해 39개사를 추가 선정한다.
특히 대구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에는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의 10%를 대구시가 직접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해 우수 기업의 지역 정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선정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실증 및 기술 고도화, 창업사업화, 투자유치 및 IR, 글로벌 진출, 주거지원 등 총 22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케일업과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산·학·연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성장 기반도 마련하게 된다.
대구시는 실증·기술 고도화 9개 과제, 창업사업화 4개 과제, 투자유치 및 IR 2개 과제, 글로벌 진출 2개 과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참여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창업기업 통합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