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영신중학교가 전국에서 단 6명만 선발되는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신중학교는 3학년 배호준 학생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에 대한민국 중등과학 분야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가 차원의 과학영재 양성 사업이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고난도의 이론 평가와 실험 중심 선발 과정을 거쳐 대표단을 선발한다.
특히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 부문은 전국에서 단 6명만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되는 분야다. 배호준 학생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엄격한 평가를 통과하며 대한민국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학교는 이번 성과가 학생의 꾸준한 탐구와 노력,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부와 과학기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대표단에게 대한민국 공식 국가대표 기념패가 수여됐으며, 대표단은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단은 앞으로 세계 60여 개국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된다.
손기원 영신중학교 교장은 "정부가 공인하는 과학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뜻깊은 성과는 학생 본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학생이 탐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교사들과 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