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정용석 전 기획본부장, 이광훈 전 발전본부장, 최일경 전 건설사업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며 경영진 재편을 마무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경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용석 전 기획본부장과 이광훈 전 발전본부장, 최일경 전 건설사업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용석 신임 상임이사는 경영부사장, 이광훈 신임 상임이사는 품질기술본부장(부사장), 최일경 신임 상임이사는 사업총괄본부장(부사장)을 각각 맡게 됐다.
한수원은 이번 인사가 경영관리, 원전 운영·기술, 사업관리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전면 배치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석 경영부사장은 인사처장, 전략경영단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다.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혁신을 주도하며 경영 효율화를 이끌었고,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광훈 품질기술본부장은 발전처장, 고리원자력본부장, 발전본부장 등을 지낸 원전 운영·기술 분야 전문가다. 원전 안전과 기술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발전설비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해 왔다.
최일경 사업총괄본부장은 원전건설처장과 건설사업본부장을 거치며 원전 및 양수 건설사업을 총괄해 온 사업관리 전문가다. UAE 원전 사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 기반 구축에 참여했으며, 신한울 3·4호기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등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회천 사장 취임 이후 지난 5월 단행된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앞서 한수원은 현장 실행력 강화와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이번 경영진 인사를 통해 새 조직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핵심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를 경영진에 배치해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임 상임이사들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핵심 사업 성과 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