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의 민선9기 대구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민선9기 구정 운영을 위한 정책 제안과 핵심 과제를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지난 10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기획홍보행정, 문화체육교육, 도시건축교통, 경제복지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분과별 회의와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또 당선인의 공약을 검토·구체화하는 한편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행정·경제·문화예술·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는 동구의 핵심 성장 기반으로 팔공산과 금호강을 비롯한 자연환경, 동촌유원지·불로동고분군·옻골마을 등 역사문화자원,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 주요 고속도로가 갖춘 관문 기능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팔공산·금호강·동촌유원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역사문화자원과 지역축제·상권 연계, 주요 관문지역 경관 개선, 공항 후적지 및 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민선9기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안했다.

이와 함께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 개선을 비롯해 진로·진학 및 AI 교육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노후도시와 주차·교통체계 개선, 청년·여성·농업·복지 지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과제도 폭넓게 제시했다.
오창균 인수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과 자료를 토대로 동구의 현안과 미래를 깊이 있게 논의하며 장기 비전과 핵심 정책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동구 발전과 구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성진 당선인은 "동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신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구미래 제대로 다르게'라는 약속대로 동구의 우수한 자산과 관문도시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