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를 잇는 K-디지털 헬스의 허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대 최대 규모인 350개 기업, 72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동관에서는 '건강의료산업전'과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코아디멕스)'이, 서관에서는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가 동시에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미래 의료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융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멘스 헬시니어스, 삼성메디슨, GE헬스케어 등 국내외 주요 의료기업들이 참가해 차세대 영상진단 의료기기와 첨단 의료장비를 선보이며 글로벌 의료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처음 마련된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의료·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설명회(IR)와 벤처캐피탈(VC)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또 국내 주요 VC가 참여하는 투자상담회를 통해 유망 의료기업의 투자 연계와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 60여 개사가 참여하는 '1대1 수출상담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1대1 바이오 카라반 컨설팅'도 함께 열려 의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계명대동산의료원 등 대구·경북 지역 30여 개 상급종합병원과 선도병원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는 병원 구매상담회도 마련돼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와 함께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5개 직능단체의 보수교육과 종합학술대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약 1만2천여 명의 전문 의료인이 참가해 의료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KOADMEX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려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청년 인재와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AI와 의료·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대구를 미래산업의 핵심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지역 의료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