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본공사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수원은 상부댐 진입도로와 스위치야드 조성을 위한 벌목공사를 시작으로 포천양수발전소 본공사를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포천양수발전소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조성되며, 총 사업면적은 214만4,337㎡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1조7,508억 원이 투입되며, 설비용량은 700MW(350MW 2기) 규모로 203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맡고, 시공은 현대건설 등 3개사가 수행한다.
이번 공사는 상부댐 진입도로 및 스위치야드 조성을 위한 벌목 작업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상부댐 진입도로 개설, 모선터널 굴착, 지하발전소 굴착, 하부댐 건설 등 주요 공정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포천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의 잉여 전력을 이용해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린 뒤,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는 낙차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가변속 양수발전 방식으로 건설된다.
한수원은 포천양수발전소가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판호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장은 "본공사 시작은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성공적인 국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