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당원대회에서는 신임 당원대회 의장단 선출과 함께 시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영배 후보에 대한 권리당원 찬반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25만5,339명 가운데 7만54명이 참여해 27.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 의원은 찬성 5만2,010표, 74.24%를 얻었으며 반대는 1만8,044표, 25.76%로 집계됐다.
당원대회 신임 의장단에는 4선 국회의원인 서영교 의원과 조재희 송파구갑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용선 당원대회준비위원장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써 온 서울시당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민주당의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큰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최기상 서울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6개월간의 직무대행 소회를 밝히며 “지방선거에서 미처 읽어내지 못한 민심이 곧 우리의 당면 과제”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평범한 시민의 일상을 바꿔 나가자”고 말했다.
정태호 선거관리위원장도 “수많은 차이와 갈등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원은 뜻을 함께하는 동지임을 잊지 말자”며 새롭게 선출된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서울시당이 화합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배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은 당선 확정 이후 당기를 이양받은 뒤 수락연설을 통해 당원 중심의 서울시당 운영과 향후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원과 함께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들고, 단결을 통해 승리의 길을 개척합시다”고 말했다. 서울시당은 이날 당원대회를 계기로 2028년 총선 승리를 준비하는 새로운 서울시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3,000여 명의 당원들도 김 위원장의 수락연설에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당 국제문화예술특별위원회 전현규 간사가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의 문화예술 공연도 진행됐다.
김영배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은 제21·22대 서울 성북구갑 국회의원으로, 민선 5·6기 성북구청장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