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8일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영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자질과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한다.
대구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김태우 위원장을 비롯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대구시로부터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을 받은 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7명과 의장 추천 위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이후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고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난 2일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는 청문회 세부 일정과 진행 방식을 협의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주요 현안과 후보자 검증 자료를 점검했다.
특위 위원들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흠집 내기보다는 지방공기업 수장에게 요구되는 경영능력과 도덕성, 직무수행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주요 현안과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이 후보자의 정책적 소견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대표 공기업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는지도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김태우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대구의 핵심 공기업인 만큼 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며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토대로 후보자가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적임자인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청문회를 마친 뒤 9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