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한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물과 에너지를 함께 활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력·양수발전소 운영기관인 한수원은 올해 행사부터 새롭게 주최기관으로 합류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수자원 분야 전문가들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Water, Energy, AI : Securing Our Future(물·에너지·AI :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이집트 수자원관개부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너지청 등 해외 정부 주요 인사와 세계 각국의 물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에는 고위급 회의를 비롯해 주제별 세션과 전시, 구매상담회 등 5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무탄소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수력·양수발전의 역할을 조명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9일 2개의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첫 번째 ‘수력발전 특별세션(Water·Energy·AI: 수력발전의 디지털 전환)’에서는 수력발전에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설비 신뢰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미래형 디지털 수력 기술의 적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어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양수발전-재생에너지 특별세션’에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불안정성을 완화할 수 있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로서 신규 양수발전소의 역할과 확대 방안을 다룬다.
김시영 한수원 수력처장은 “물 관리는 이제 수자원 보존 영역을 넘어 청정에너지 생산과 전력망 안정화를 아우르는 융합의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한수원이 보유한 수력·양수발전 운영 노하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