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대구에서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비롯해 대구간송미술관의 ‘겸재 정선’ 특별전, 지역 미식 자원을 활용한 ‘떡볶이페스티벌’, ‘막창 축제’ 등이 열린다.
대구시는 이 같은 지역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홍콩·칭다오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올해 상하이 노선이 증편되는 등 대구국제공항의 중화권 직항 노선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대구 직항 노선이 운항 중인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홍콩 등 3개 도시에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구-홍콩 노선 외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대구-상하이와 대구-칭다오 노선까지 확대한다.
홍콩 노선 프로모션의 경우 9월 7일부터 21일까지 홍콩-대구 직항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9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상자에게는 항공권 구매 시 편도 100홍콩달러, 한화 약 2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하반기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은 9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로, 대구지역 숙박업소를 예약할 경우 숙박요금에 따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1박 기준 7만 원 이상 상품에는 3만 원,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상품에는 2만 원을 할인한다. 연박 상품은 14만 원 이상 결제 시 7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대구시는 단체 관광객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숙박시설 환경개선 사업도 확대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오는 10월 초 참여 숙박업소를 추가 모집하고, 트윈룸 조성과 간편 조식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숙박시설 개선을 통해 단체 관광객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의 체류 여건을 높이고 지역 관광의 숙박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가오는 가을은 대구의 매력을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관광객 유치부터 방문 편의 개선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