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운영 중인 중중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을 7월부터 360시간으로 확대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중증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은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해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전남도는 자체사업으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확대사업을 그동안 최중증 1인 및 독거가구에 기존 117시간을 추가 지원했으나 시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달부터 360시간으로 확대키로 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만 6이상 65세 미만의 1~2급 장애인 중 장애등급 심사 결과 인정점수가 400점 이상인 독거가구이며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이들에게 활동보조(신체활동·가사활동·이동보조), 방문목욕, 방문 간호 등의 급여를 지원한다. 추가급여를 희망하는 경우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방문조사에 따른 등급 결정을 받아야 한다.이준수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지난해 장애인 화재사고 등에 따른 중증장애인의 사망을 계기로 일상생활의 위험으로부터 상시 보호와 최소한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오는 3일 소설가 김영하 편을 시작으로, 젊은층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한 명사 특강 ‘독[讀]한 습관’을 개최한다. 11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 총 열 번의 강연이 진행된다.2011년부터 시작한 명사 특강은 올해부터 ‘독한 습관’으로 새단장해 젊은 청중을 찾아간다. 소설가 김영하(7월 3일 오후 7시, 서울 베어홀), 영화평론가 이동진(7월 17일 오후 7시, 서울 세실극장), 여행작가 손미나(8월 7일 오후 7시, 동서울 아트홀), 소설가 박범신(8월 21일 오후 7시, 전주 전북대), 정호승 시인(9월 29일 오후 2시,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자신의 읽기 노하우를 전한다.‘독한 습관’은 ‘나와 세상을 바꾸는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읽기가 고민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독한 습관’ 홈페이지(http://www.dokhan.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2013년도 우주 핵심기술 개발 분야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주 핵심기술 개발 분야는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 확보에 필요한 우주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지난 ’0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핵심기술 개발 분야 지원 실적(’09년~’12년)이 총 17개 과제 317억원으로 과제당 연 1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지정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핵심기술 개발 분야의 금년도 지정 과제는 △QM급 PCM 열제어 장치 개발 △액체추진기관 성능 설계를 위한 1차원/MET 시뮬레이터 개발 △위성영상자료 전송용 X-밴드 변조기 개발 등 3개 과제이다.개발이 완료된 기술 중 우수 기술은 소형위성에 탑재, 우주환경에서 실험을 거쳐 발사체, 위성체 등의 개발에 적용된다.현재 ‘위성용 S-밴드 TCTM 디지털 송수신기’ 등 총 7건의 기술이 우수 기술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 기술들은 실제 차세대 소형위성(’17년 발사 계획)에 탑재될 예정이다.미래부 관계자는 “7월 3일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내용, 과제별 제안요청서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할 예정으로 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노벨 생리의학상(1998년) 수상자이자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인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Louis J. Ignarro, 72)가 1일 오후 방한, 오는 5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루이스 이그나로 교수는 오는 2일 오전 건국대 줄기세포연구소의 한동욱 교수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이날 오후 건국대에서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 연구원들과 식품생물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2일 저녁과 3일 점심에는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그나로 교수가 직접 사인한 ‘멘토(Mentor)―멘티(Mentee) 증명서’를 전달하는 ‘노벨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연구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으며, 사전에 지원한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5명과 의학과 대학원생 5명이 초청됐다.4일에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한설희(건국대병원장)-신찬영 교수팀과 함께 운영 중인 KU글로벌랩(KU Global lab)을 찾아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그나로 교수는 산화질소(NO)가 혈관 확장과 혈액 흐름에 관여해 심혈관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은행 이상채 노조위원장은 30일 광주MBC 토론플러스에 출연 "광주은행장 내부출신 선임은 전 광주은행 전직원들의 숙원"이라며 "이번 광주은행장 선임은 반드시 내부출신 인사가 선임돼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차기 광주은행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광주은행의 차기 행장을 뽑기 위한 공모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광주은행장은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내부출신이 선임될 전망이다.분리매각을 앞두고 광주은행장 후보 공모에 12명이 지원하면서 내부출신이 선임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광주은행 내부 사정에 밝은 강경수 전 감사와 조억헌 부행장이 상당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이 금융권 소식이다. 금융권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강경수 전 감사와 조억헌 부행장 2명을 유력한 차기 행장 후보로 꼽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은행에서는 강경수 전 감사, 조억헌 부행장, 변정섭 전 부행장, 홍금우 감사, 최영하 전 상무 등과 최승남 전 우리금융 부사장과 김장학 우리금융 부사장, 박승희 전 우리금융 전무, 정기승 전 아이엠투자증권 부회장 등 12명이 지원했다.우리금융 소식통에 따르면 "지역과 함께 광주은행 내부 출신을 기용해야 한다는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부적절한 계란을 사용해 제조한 ‘티라무스케익’ 등 12개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식품 원료로 부적절한 계란을 사용한 ‘해광식품’(부산 동래구 소재)의 해당 제품은 ‘티라무스케익’, ‘판케익’, ‘모카무스케익’, ‘쨈필링’, ‘고구마무스케익’, ‘브라우니’, ‘모카빈’, ‘코코아’, ‘쇼콜라’, ‘파운드케익’ 등이다. 제조연도는 2012년 9월 28일부터 2013년 4월 13일까지다.‘해광식품’은 껍질이 파손되고 내용물이 누출되어 식용에 부적합한 계란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제조 원료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크류 제조에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의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회수 대상 식품 정보는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사용 점포의 경우 자동으로 판매 차단되고 있으며 비가맹점이나 소비자들은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3년 지역 대표 독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광주지역 독서문화 3개단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독서 인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총 3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각 단체별로 지원금 1,000만원을 받는다.※ 34개 : 광주3, 서울4, 부산3, 인천2, 대구1, 대전1, 울산1, 경기6, 강원2, 충북2, 충남2, 전북1, 전남3, 경북1, 경남1, 제주1선정된 단체는 △사단법인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책과 함께 세계 속으로 = 리딩골든벨토크) △사단법인 한국독서북아트협회 (책 나눔, 행복 나눔 - 책으로 하나되는 빛고을) △책 보고 꿈꾸는 도서관도시 추진위원회 (책 보고 꿈꾸는 도시 광산구!)다. 선정된 3개 단체의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무등도서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 광산구 ‘첨단도서관’과 함께 학생,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26일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재활 성공자, 의약품 안전 홍보대사인 방송인 유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1부 교육, 2부 기념식 및 3부 캠페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1부 교육에서는 △마약류 밀반입차단 노력 △마약류 취재기자의 현장 증언 △특강 ‘약물과 뇌’ △회복자 사례 발표 등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2부 기념식은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42명) △각계의 축사 등으로 그간 불법 마약류 퇴치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한다.특히 30여 년을 마약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에 헌신한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옥태석 전 부산지부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검찰청 의정부지점 이영기 부장검사가 근정포장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3부는 가두 캠페인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진행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중소출판과 지역서점, 상생의 길 모색을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원)은 27일 목요일 오후 2시 가톨릭청년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서점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출판문화산업의 약자인 중소출판과 지역서점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제안될 예정이며, 한국출판학회에서 수행한 ‘20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지원 사업 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된다.먼저 경과발표에서는 운영협의회 위원인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6개월 여에 걸친 “지역서점 육성 포럼”에서의 주요 논의사항과 성과를 이야기 한다.주제발표로는 정광진 1인출판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출판 양서 권장 사업, 신간 공동 구매와 책임판매제, 공동마케팅과 공동출판, 마을서점사업 등을 중소출판사와 지역서점 전략적 협력 방안으로 이야기 한다.첫 번째 토론자 양수열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정무위원장은 사재기 문제와 도서정가제 개정 등 우리 출판과 서점산업의 해결과제를 언급하며, 씽크스마트 김태영 대표는 마케팅과 유통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1인 출판의 약동을 위해 출판의 다양화와 유통 체계 마련이 시급함을 지적한다. 유통의 일원화 및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리고기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일부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오리 유전자원을 수집해 청둥오리를 닮고 성장이 빠른 토종오리종자 2계통을 조성하고 이들을 교배시켜 ‘우리맛오리’라는 토종오리를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마쳤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오리’는 청둥오리의 외모를 닮았으며 털색은 암컷의 경우 짙은 밤색이고 수컷의 경우 머리가 청동색을 띈다.또한 ‘우리맛오리’의 8주령 출하체중은 2.84kg으로 기존 토종오리 2.68kg보다 6 % 정도 커 경제성을 높이고 일반오리 6주령 출하체중인 3.4kg보단 작아 가정에서 요리해 먹기 좋은 크기다.‘우리맛오리’와 일반오리의 육질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맛오리’ 고기가 일반오리 고기에 비해 단백질 함량과 보수력은 높고 전체적인 지방 함량은 낮은 반면, 필수지방산인 아라키돈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대 동물식품응용과학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맛오리’ 고기와 일반오리 고기에 대해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풍미, 향미, 조직감, 기호성 모두 ‘우리맛오리’ 고기가 일반오리 고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