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개막식부터 주목 받았던 런던 올림픽은 잇따른 판정 시비로 관전의 기쁨보다 아쉬움이 큰 듯하다. 하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는 경기가 있다. 바로 오늘 밤, 우리 시간으로 2일 새벽 1시부터 펼쳐질 우리나라와 가봉과의 축구 경기이다.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오늘 밤도 열대야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다. 승리를 향한 선수들, 국민들의 바람은 지금이나 올림픽에 첫 출전했던 1948년 런던이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출전 자체가 어려웠고 기적 같았던 1948년 런던 올림픽, 이를 다룬 어린이 책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세기 100년의 다섯 권의 책에 나눠 담고 있는 한솔수북의 중 “3. 해방과 한국전쟁” 편이 바로 그것. 해방 전후 10년의 역사를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주는 이 책은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통해 1948년 런던 올림픽의 축구 경기 소식을 전하고 있다. 1948년 런던 올림픽은 우리 국민에게는 승부와 전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올림픽이다. 일장기를 달고 뛰어야 했던 우리 선수들이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 올림픽이었기 때문이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 겨우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최근 들어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심보다 자연에서 맞이하는 계절은 색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있어 캠핑만큼 좋은 것이 없다. 뜨거운 여름 날, 가족과 함께 값진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김해시의 후원아래 철강회사인 대한제강이 ‘가족 캠핑’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참빛생태체험학교’에서 대한제강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열린 이번 캠핑에서는 ‘아버지, 그 아름다운 이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제강이 주최하고 (주)이츠스토리가 기획한 이번 캠핑은 대한제강의 주요 사업분야가 철근제조인 만큼 ‘철’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김해시가 가진 가야 철기문화콘텐츠를 체험함으로써 대한제강의 기업철학과 가야철기문화의 정신을 직접 느끼며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철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이와 아울러 직원 가족들이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의 소중한 자부심도 함께 깨달을 수 있도록 스토리북과 이야기집 만들기 등의 다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첫째 날 밤, 캠프파이어와 함께 장재규 스토리디렉터의 진행으로 진행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성공적인 미주·유럽 순방을 마치고 지난 25일 입국했다.이번 2차 순방은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해외 언론의 큰 조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쩔 수 없이 장마철에 이사를 하게 됐어요”직장암 말기 환자 배00씨는 암 투병 중이어서 이사시기를 놓쳐서 어쩔 수 없이 장마철에 이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댓가 없는 손길이 지역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광주교회(담임 지재섭)는 무더운 여름에 ‘지역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이사할 수 밖에 없었던 암투병중인 배00씨의 소식을 듣고 발 벗고 나선 것.광주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8일 직장암 말기 환자 배00(44세, 광주 문흥동)씨를 방문하여 이삿짐을 싸고 나르기 및 이사한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짐정리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암 투병으로 힘들 배00씨와 담소를 나누며 희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사를 마친 배00씨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투병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장마철에 이사를 하게 됐어요”라며 “혼자서 이사할 일이 암담했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수월하게 했네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사자들이 전해준 그 사랑으로 아이들과 함께 희망을 놓지 않고 살겠습니다”라며 연신 고맙다고 말했다.이날 봉사에 참
1991년 Black Rainbow로 데뷔해 해성같이 등장한 가수 이현우. 이제 어느덧 중년이 되어 2009년 결혼을 하고, 4살과 2살 아들을 둔 애기아빠가 되었다. 육아에 관심이 많은 가수 이현우씨가 오랜만의 외출을 시도한다. 그것도 자신의 아들과 같은 다른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한 ‘한여름 큰사랑’ 바자회를 통해서이다. 이에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는 7월 25일 수요일 가수 이현우씨와 함께 입양대상아동 간병비 마련을 위한 ‘한여름 큰사랑’ 바자회를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마당에서 1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우씨는 평소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바쁜 일정과 공인으로서의 조심스러움으로 인해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인연이 닿아 대한사회복지회와 입양대상아동 간병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부의 입양대상아동지원은 생계비 수준이고, 아픈 아이가 발생할 경우 간병비는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서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작년 한해 입원치료로 인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소요된 간병비만 3천여만원에 가깝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후원기업에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좋은 물품을
매년 7월 첫째주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이다. 19일(목)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대구소방안전본부,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근로자 건강센터와 함께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메센광장에서 실시 한 것이다.이날 행사는 심폐소생술 실제 체험훈련, 산업재해관련 사진전시회, 체성분 측정 및 건강상담 등 약500여 명의 시민과 학생 이 참가했다. 공사에서는 앞으로도 안전관련 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대구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강원도 양양 기사문해수욕장에서 중증장애인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19회 장애인 무료해변캠프’가 18일 개장식을 열었다. 곰두리봉사협회 양일용 회장,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조희준 사무국장, 서울시 관계자, 양양군수 및 500여 명의 장애우와 가족들이 모여 개장을 축하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 곰두리봉사협회가 주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후원하였으며 재단은 장애인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장애인무료해변캠프’는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곰두리봉사협회로 하면 된다.
영화 ‘도둑들’의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수현은, 18일 빈폴 아웃도어의 광고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하면서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수현은, 나침반 프린트문양이 돋보이는 카키색 티셔츠와 네이비 컬러의 점퍼, 데님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컬러풀한 백팩으로 전체착장의 포인트를 주어 김수현만의 패션센스가 더욱 돋보였다. 김수현의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작은 얼굴, 공항조차 런웨이로 만드는 완벽한 비율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김수현의 공항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기가 공항이야? 런웨이야?”, “신발끈 컬러도 티셔츠와 깔맞춤?”, “역시 김수현! 모델 포스 대박”, “김수현의 뉴질랜드 광고 촬영,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빈폴 아웃도어의 광고 촬영 차 출국했으며, 이번 광고는 특히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촬영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잘 나가는 건달에서 하루 아침에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이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박신양 주연의 이 지난 10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박신양, 묘령의 여인과 자동차 데이트?! 숨고 달리고 화장까지! 넉 달 간의 이중생활 청산하다! 한국영화사상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의 만남! 부산을 휘어잡는 잘 나가는 건달과 최고의 신빨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벌어지는 아찔한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이 지난 10일 넉 달 간의 촬영을 마쳤다.서울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신빨 날리는 건달 광호(박신양)가 묘령의 여인과 차 안에서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여인의 정체는 다름아닌 처녀귀신. 극과 극의 생활을 오가는 광호에게 일어나는 황당한 에피소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건달과 박수무당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펼친 박신양은 기존의 도시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그동안 감춰왔던 코믹함까지 보여주며 동료 배우들과 현장 스탭들을 사로잡았다. 올 3월부터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이어진 총 67회차의 촬영 중 90% 이상의 분량을 소화해낸 그에게 스탭들은 ‘수제비누와 화분’을 선물했다. 이에 박신양은 그간 고생한 모든 스탭들과
건국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전공 대학원생들이 최근 열린 국내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인 ‘제47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부터 시작하여 디자인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건국대 대학원 텍스타일디자인전공에 재학중인 이혜진 학생은 ‘Partial Knitting을 이용한 니트웨어와 스카프’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각분야별 최고상)을 수상하였고, 김재원 학생이 ‘디지털콜라쥬를 이용한 패션텍스타일디자인’으로 중소기업청장상을, 한왕모 학생이 ‘Fold Your Passion, 오리가미기법을 이용한 남성용 패션소품디자인’으로 한국디자인단체총영합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장재익 학생이 ‘Python & Line 패턴을 이용한 Tablet PC Case 및 Bag’, 조한주 학생이 ‘Comfortable Time, 감성소비자를 위한 이중직 인테리어 러그’, 한지혜 학생 ‘자연물의 결을 모티브로 한 텍스타일제품’ 으로 특선을 수상하였고, 김미주 학생이 ‘Rib편조직을 적용한 무봉제 니트원피스’, 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