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카눈(KHANUN)’은 19일(목) 12시경 속초 북쪽 약 70km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으며, 시속 61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음. 지난 16일(월) 15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7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은 그 중심이 18일(수) 밤 제주도 서해안, 19일(목) 새벽 전라도 도서지방을 지나 19일(목) 아침에는 태안반도 끝자락을 통과해 경기만으로 진입하는 이례적인 진로를 보였음.
지자체 방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광주시를 비롯한 여수 인근 지자체를 대상으로 했던 ‘지자체 방문의 날’을 전북 및 경남, 부산, 울산 등 남해안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이로 인해 ‘대학생 주간’ 운영과 함께 군경·외국인 입장료도 대폭 할인했다.‘지자체 방문의 날’은 각 지역마다 지정된 날짜에 시행되며, 지역주민은 지자체를 통해 입장권 할인 등의 관람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 본격적인 하계휴가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를 ‘대학생 주간’으로 지정, 대학생에 대해서는 개인·단체 구분 없이 입장권을 5,000원에 할인 판매했다.15일부터는 군인 및 경찰․해경 입장료도 호국보훈과 치안에 대한 기여 등을 감안해 박람회 종료 시까지 30% 할인했다. 이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세계적인 박람회를 관람 할 수 있게 됐다.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이 일선 경찰의 중립적이지 못한 수사로 속속 드러나면서 경찰과 편파보도된 언론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13일 오후5시 피해자 A양은 어머니와 전남대학교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돼 있었다. 그런데 A양이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어머니가 A양을 사전 계획된 검정색 에쿠스로 끌고 갔다. 그리고 괴한에 의해 강제로 승용차에 태워졌다.이에 말리려는 시민들과도 몸싸움이 심하게 이어졌고 이 과정이 인터넷에 올라 논란이 됐다.A양은 심한구타와 언어폭력과 함께 어디론가 끌려갔으며, 끌려가는 중 수차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더 이상의 조치는 없었다.경찰은 피해자인 A양의 의사확인 없이 가족이라고 밝힌 사람들의 말만 듣고 가정사의 해프닝으로 사건을 종결지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당사자들이 납치가 아님을 밝혔기에 수사를 종결짓는다.”고 했으나, 취재 결과 피해자 납치에 앞장섰던 에쿠스 운전자는 ‘가족이 아닌 어머니 지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피해자는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한 사실이 없으며 폭행과 감금, 시민의 차량훼손까지 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의 조사 결과에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A씨가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했고 부모가 데려가는 상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17일(화) 홍천군 내면 광원3리 초록빛농원(농장주 박병구)에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추위에 강한 씨 없는 신품종 포도 ‘청향’, ‘블랙스타’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포도 담당공무원, 홍천군 포도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생육상황 및 과실특성 비교 평가와 신초(새가지)유인 기술에 대한 현장교육도 이루어졌다. 그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은 FTA 대응 자체 육성한 씨 없는 신품종 포도 ‘청향’, ‘블랙스타’를 개발하여 품종등록 출원했으며, 금년 처음으로 홍천군에 240주(청향 120, 블랙스타 120)를 보급하여 1ha 과원을 조성했다. ‘청향’ 품종은 씨 없는 청색 품종으로 수확기는 8월 26일로 조생종이며, 송이무게 230g, 당도 18.7°Bx로 10a당 1.2톤을 수확할 수 있다. ‘블랙스타’는 씨 없는 흑색 품종으로 수확기는 8월 30일로 조생종이며, 송이무게 428g, 당도 18.5°Bx로 10a당 1.7톤을 수확할 수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홍천군 포도농업인연구회장(최성복)은 겨울철 추위 때문에 포도가 동해를 받아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장성군 진원면 칡넝쿨 제거 사업’을 실시했다.칡넝쿨 제거사업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주요도로변과 임도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산림 내에 왕성하게 번식해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해 녹색 생태계를 지키는 사업으로 담양소방서 관할 3개군(담양군, 곡성군, 장성군)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고 있다. 장성군 진원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남기록, 김연화)원 39명과 칡넝쿨 제거 작업에 나선 남기록 대장은 “비가 내린 가운데에도 대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진원면을 깨끗하게 하고 자연을 녹색생태계로 지킬 수 있도록 봉사 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민 안전과 주변야산을 정복하고 칡넝쿨제거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지켜 나가는 환경 돌보미의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 프랭클린코비사의 공동창립자이며 부회장인 스티븐 R. 코비 박사(Dr. Stephen R. Covey, 1932~2012)가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아내 샌드라 메릴 코비와 9명의 자녀 곁에서 평화롭게 잠든 그는 지난 4월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당했고 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스티븐 R. 코비 박사는 유타 대학에서 학부과정을 마쳤고, 하버드 대학에서 MBA, 브리검영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에서 조직행동과 기업관리학 교수, 부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 받는 리더십 석학으로서 Times지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된 바 있고, 세일즈 마케팅 분야의 가장 능력 있는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그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40개 국어로 번역되어 1,500만권 이상 판매된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2002년 Forbes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경영 도서 top10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Chief Executive지는 이 책을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도서라 극찬한 바 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로는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제가 원래 우울한 사람이었어요. 산후 우울증으로 대인기피증이 생겨 세상과 단절하며 살았어요. 그런데 아이까지도 사람과의 접촉을 막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웃음치료’를 하게 됐어요.”강의에 참여한 이은주(35세,중흥동)씨는 웃음을 참지 못한 채 말했다.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 광주지부(지부장 고순화)는 지난 12일 광주북구지역 거주 여성 5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파워’특강을 실시했다. 고순화 지부장은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숙제가 있는데 그것은 ‘마음의 병’이다. 현대인들이 웃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과다한 스트레스로 웃을 일을 잃고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웃음치료는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막아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웃음치료는 신체적․ 정신적 역기능을 긍정적으로 바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최근 국내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중재방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강의에 참여한 임미선(42세)씨는 “웃음 치료라는 방법으로 이렇게 웃고 나니까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정말 ‘웃으면 복이 온다는 것이 이것 이구나’하는 것을 느꼈고 약 없이도 건강할 수 있다는 비법을 알게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임직원 600명이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라는 벽을 넘어 사랑의 행진을 펼쳤다. 한화그룹은 사랑과 도전의 의미를 담은 이번 행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상생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키우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한마음 큰걸음’으로 명명된 이번 사랑의 행진은 12일 경기도 가평 소재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한화 심경섭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이사,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홍원기 대표이사, 대한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박석희 대표이사, 한화증권 임일수 대표이사 등 계열사 대표이사 23명을 포함해 임직원 6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화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헌신,정도의 3개조로 나눠 조별로 200명씩 각 20Km의 3개 코스를 통해 총 60Km를 행진하고, 한화인재경영원으로 최종 집결, 완주식을 한 후 해산했다. 1인당 1Km 행진마다 1만원씩 참가자의 소속사가 적립해 총 1억 2천만원을 조성했고, 적립금은 어려움에 처한 임직원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쓰여진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된 이번 행진은 다
“답답하고 짜증날 때 우울하고 슬퍼질 때, 담배피고 숨지 말고… 하나도 안 멋있어,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너의 진짜 모습을 보여줘♬” 청소년들에게 흡인력을 가진 힙합밴드 ‘홀라당’, 락밴드 ‘스토리셀러’ 등의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일방적이고 진부한 강의와 훈계 형식의 흡연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취향에 맞는 음악, 다큐 동영상 등을 즐기면서 금연의 이로움을 전달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스쿨 오브 락’이 관심을 끌며 청소년 흡연예방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가족문화축제위원회 주최, 마포구와 (사)KSA 후원의 대한민국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스쿨 오브 락’이 오는 14일(토) 오후 6시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6일, 19일 오후 3시 각각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와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에서 방문공연을 이어 간다. 제 1막에서는 방문 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어 학생들의 공감대 형성 및 흡연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게 되는데 강요가 아닌 청소년 스스로 흡연을 멀리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 2막에서는 레크리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2일 오후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제4기 주부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약 1개월간 공모에 참여한 231명을 ‘제4기 주부명예기자단’으로 선정·위촉하고, 이들을 통해 주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주부명예기자단은 오는 2014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jubureporter)를 운영하고 자체 기획회의를 통해 주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지역 및 시정관련 소식을 작성하게 된다. 시에서는 주부 명예기자가 취재한 영상취재물에 대해서는 ‘떴다 명예기자’ 코너를 활용해 인터넷 방송과 시정 전광판에 고정 송출하고, 기사취재물에 대해서는 시보 ‘빛고을 광주’에도 게재한다. 또한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취재장비도 지원한다. 또 선정된 주부명예기자는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하고, 유적지와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특집기사 등을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4기 주부명예기자단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구별 소모임 체제에